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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영주 맛집: '양산박' 전주 콩나물 국밥

by 홍나와 떼굴이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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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그대로 무공해 콩나물 국밥, 비빔밥 ‘으뜸’ 콩나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시원한 맛과 얼큰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 국밥’. 한끼 식사로, 직장인들에게는 해장국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음식이다.이런 콩나물 국밥을 경북 영주에서 전주식 그대로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 있다. 영주역에서 시청가는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양산박(대표 이성순)’이 그곳이다.토요일 오전 서울을 출발 영주역에 내려 점심밥을 먹고 분천역에서 하차 '분천역 산타마을'에 잠시 들렀다.다시 기차타고 동해역까지 가는 여행에 동참했던 날이다. 가는 도중 영주역 양산박 맛집에 잠시 내려 먹은 뜨끈한 전주콩나물국밥 소개해 볼께요!

‘양산박’은

전주 콩나물 국밥을

비롯해 콩나물 황태국밥,

콩나물 불고기 국밥과 콩나물 비빔밥,

돌솥 비빔밥, 돌솥 불고기 비빔밥 등으로

식사시간이면 음식을 맛보기 위해 끊임없이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양산박

콩나물 국밥, 비빔밥 전문점

시청로 32-1(휴천동)

054) 633-5535

이 대표는 “처음 식당을

운영할 때 내가 잘할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콩나물 국밥, 비빔밥을 선보이게 됐다.

무작정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내가 잘하고

자신감 있는 음식이 손님들 또한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주식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을

판매하는 이곳이 영주에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한 곳이

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주 전통주 모주와 수제 돈까스도 ‘인기’

콩나물 국밥과 더불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주인장이 직접 만든

수제 돈까스도 판매하고 있고

생강, 계피, 감초, 대추 등의 생약재를

넣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어낸 전주 전통주인 모주도

콩나물국밥과 함께 마시면 그만이다.

3년전 문을 연 ‘양산박’은 

전주식 콩나물 국밥, 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는 식당이다.

 

밑반찬 4가지와

영주 생 막걸리도 나왔다

막걸리를 왜 ‘웰빙주’라고 부를까.

식이섬유와 단백질,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막걸리 성분 중에서 물(80%)

다음으로 많은 것은 10% 내외를

차지하는 식이섬유다.

막걸리 한 사발을 마실 경우

같은 양의 식이음료와 비교하면

100~1000배나 많은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셈이다.

식이섬유는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혈관을 청소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막걸리는 빚는 과정에서 누룩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식후의

막걸리 한 잔은 약이 될 수도 있다.

 

▲ 깊은 맛의 전주식 콩나물 국밥, 비빔밥

콩나물국밥은 술을 먹은 다음날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속풀이에 제격인 해장국이기도 하다.

특히 콩나물은 알콜성분을

분해하는 효소 생성을 도와주는

아스파라긴산 다량 함유돼 해장음식으로 최고다.

또 사포닌과 레시틴, 비타민B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나 몸살에 좋다.

콩나물국밥은 갖은 양념과 함께 뚝배기에 콩나물을

듬뿍 넣고 끓여내 먹음  입맛을 돋우기에 그만이다.

 

또 국밥과 함께 나오는 날달걀을

살짝 익힌 수란에 국밥 국물 몇 숟갈과

돌김을 함께 섞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도토리묵은 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끓인 다음

굳힌 음식으로 약간 떫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난다.

도토리묵은 수분 함량이 많고

포만감을 주지만

칼로리가 적어서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나므로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는 없다.

비만증이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칼로리 걱정 없는 다이어트 식품

도토리 참묵(7,000)도 시켜 먹었다

밑반찬 4가지(배추김치/깍두기/

단무지/단무지무침)와

돌김을 함께 섞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원래 콩나물국밥은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해장국 중 하나로

본래 전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양산박’에서는 이런 전주식

원조의 맛을 전하고 있다.

양산박 음식의 핵심은 전주에서

공수한 무공해 콩나물이다.

일명 ‘거꾸로 기른 무공해 콩나물’

사용해 잔뿌리가 거의 없고

부패병이 없는 최상의 품질로

질기지 않은 연한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콩나물과

황태를 넣은 국밥을 비롯해

원조 콩나물 국밥에는 없지만 

지역민들 입맛에 맞게 개발한

콩나물과 불고기를 넣은

국밥도 자랑거리이다.

소백산의 맑은 물로 빚은

영주시의 유명 막걸리로

소맥분함량이 많아 담백한 맛보다

알싸한 맛이 더 느껴진다는 평.

영주 생막걸리 한대접과 속

깊숙한곳까지 얼큰한 양산박의

'전주콩나물구밥' 한 그릇씩 먹고

이번 여행여행의 다음 행선지인

경북 분천역 산타마을로 발길을 옮겼다.

분천역산타마을서

 약 한시간 머물렀다.

다시 기차타고 강원도

 동해 묵호역으로 go go

동해서 저녁 식사 

망상일출도 보는 여행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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