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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131

[강원 양양]해파랑길 43코스: 사색하며 양양의 숨은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 해파랑길의 43번째 코스로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출발해 수산항까지 이어진 9.5km의 도보길이다.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동해안의 해변, 숲, 마을을 잇는 750km의 걷기 여행길로, 전체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43코스는 난이도가 쉬운 편으로, 도보로 약3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해안을 따라 난 길은 인적이 드물어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다. 양양의 숨은 절경이 코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양양 포구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산항에는 요트마리나장이 있어 대규모 요트대회도 개최된다. 가자미 낚시배는 물론 요트, 투명보트 체험도 가능하고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동호해변은 고운 모래와 바다가 아름다워 서퍼들이 선호하는 서핑 명소다. 걷는 .. 2023. 2. 27.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경주 형산강변 7일 오전 현장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경북 경주시는 곳곳이 침수되고 몇몇 저수지가 범람 위기에 처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포항과 인접한 강동면이 389mm 등 평균 강수량은 249.7mm를 나타냈다.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저수지 붕괴위험으로 저지대 주민들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일부 지역은 수도와 전기, 전화가 끊겨 불편을 겪기도 했다. 형산강도 홍수경보 격상단계까지 갔다가 범람위기는 가까스로 면했다. 7일 오전 형산강변에 나가보니 태풍이 할퀴고 간 흔적은 그대로 남아 마음을 아프게 했다. 태풍 '힌남노' 지나갔지만 곳곳 침수, 붕괴 피해 태풍 힌남노 영향 형산강범람 위기 면해 2022. 9. 7.
[양양속초구간]:해파랑길 42코스를 걷다! (죽도정 ~ 하조대해변까지) 양양의 시작인 주문진해변을 지나면, 거북이를 닮은 갯바위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휴휴암에서 쉰다. 정성스레 조성된 해안길을 따르면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의 성을 따라 이름 지었다는 하조대의 경관이 나그네를 맞는다. 동산항을 지나 기사문항에 이르게 되면서 38선 근처 탓일까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의 해안가를 느낄 수 있다. 하조대에 이르면서 차분한 분위기는 흩어져버리고 육각정에 올라서 시원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바위와 바다가 어우러진 시원한 모습이 일품이다. 하조대 일출은 동해 일출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양양속초구간은 해파랑길 9구간으로 이 구간에 속해있는 (41,42,43,44,45코스)중 42코스는 총거리 9,4km - 소요시간 3시간 30분 지난주 목욜 강릉서 급한 미팅 있어 내려.. 2022. 9. 5.
변산 부안 마실길 2코스 수놓은 붉노랑상사화 변산마실길은 새만금방조제 1코스부터 줄포생태공원 8코스까지 총 66km의 해안 길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변산 마실길에는 새만금홍보관, 대항리패총, 적벽강, 채석강, 격포항, 해수욕장, 갯벌체험장, 후박나무군락지, 꽝꽝나무군락지, 줄포생태공원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물이 빠지면 바닷길을 따라 걸으면서 기암괴석을 상상하며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고, 해안초소길로 조성된 마실길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부안 방문 둘 째날 변산 서해랑길 47코스겸 부안 마실길 2코스(노루목 상사화길) 을 걸었는데 붉노랑 상사화가 한창이었다. 철책 초소길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상사화(7월말 개화) 군락지를 지나 솔향 가득한 송림, 금빛 모래의 고사포 해수욕장을 거쳐 옥녀가 머리를 감았다는 성천에 이르는..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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