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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경주여행12

경주 태종무열왕릉비: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경주의 보물 삼국통일을 꿈꾼 태종무열왕 경주를 여행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왕, 바로 태종무열왕이다. 진골출신 최초로 왕위에 올라 신라의 제29대 왕이 되었다. 우리에게 김춘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태종무열왕은 사교적이었으며 말솜씨가 뛰어났고 외교에도 능하여 당나라와의 교섭을 통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 태종무열왕은 살아생전 신라의 주요 요충지였던 대야성에서 사위와 딸을 잃은 아픔도 겪었지만 군사제도를 강화하고 관료제를 정비하는 등 탄탄한 중앙집권체제 국가로서의 면모를 다져, 후에 삼국을 통일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딸과 함께 방문하고 돌아온 태종무열왕릉비는 오랜 역사 속에 흐르는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고대의 위엄과 위대한 지도자의 흔적이 담긴 비의 옆에서 우리는 감격과 존.. 2023. 7. 18.
경주 불국사 방문기: 역사 속에서 솟아나는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움 불국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어떤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오래된 건물들이 풍기는 역사의 향기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느끼게 해주는 보물상자 같은 곳이다. 불국사의 고요한 분위기는 마음을 정화시키고, 잠시나마 일상의 소란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게 해 준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는 장소인 불국사에서의 경험과 감동을 블로그에 담아 보았으니 여러분들도 함께 불국사의 장엄함을 느껴보고, 이곳에서의 순간을 공유해 주세요 시작해 봅시다!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745m)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은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신라 법흥왕 15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으며, 그 후 신라 경덕왕.. 2023. 7. 17.
경주 감은사지 동.서 3층석탑의 역사적인 가치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오늘의 발걸음은 충만한 역사의 향기와 빛나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안고, 경주 감은사지 동, 서 3층석탑으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 성스러운 곳에서 역사의 풍경을 담아낼 준비를 하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만나고자 하는데, 여러분도 함께할 준비가 되셨나요? 함께 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하고 난 후,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다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자 아들인 신문왕이 그 뜻을 좇아 즉위한 지 2년 되던 해인 682년에 완성한 신라시대의 사찰이었다. 문무대왕은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 뜻.. 2023. 7. 16.
경주 양동마을 방문기: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한 경주의 향기! 양동마을의 골목을 걷다 보면, 한국의 전통과 과거의 모습이 미니어처처럼 펼쳐져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보존된 전통 가옥들은 잔잔한 평화로움을 주며, 우리의 과거를 생생하게 그려내 준다.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은 양동마을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그 고요한 분위기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을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에서 한국에 다니러 온 딸과 함께 3박 4일간 떠났던 경주여행 기간에 감은사지 석탑을 둘러본 후 양동마을로 갔었다 떼굴님과 나는 이미 몇 번을 다녀간 길이지만 한여름 뙤약볕에 딸과 함께 걷는 마을길이 새롭다. 지금부터 걸어보자.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집성촌으로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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