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맑은지리탕1 [경주 아구찜 맛집]'감포 아구찜': 감포의 바람 속, 생아귀탕으로 따뜻한 경주의 밤을 여는 저녁식사 아귀탕은 마산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해산물이 풍부하고 후덕한 인심을 가진 이 지역만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커다란 입에 비해 작은 몸통으로 그 생김새가 무척 험상궂고 무섭게 보여 아귀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아귀라 불렸으며 경상도 사투리로는 아구라고 한다. 60년대 이전에는 아귀가 다른 물고기와 함께 많이 잡히면 어부들은 잡은 아귀를 육지에 싣고 와 먹지 않고 버리거나 썩힌 뒤에 거름으로 사용하였다. 이때 생선요리 잘하기로 소문난 ‘할머니’가 보기 흉해 먹지 않고 버리던 쓸모없는 아귀를 꾸들꾸들하게 말린 후 뼈째 찢어 솥에 안치고 미나리와 미더덕 등을 함께 섞은 뒤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려 쪄낸 것이 아귀찜이고 탕으로 끓인 것이 아귀탕으로 그 맛이 매우 좋아 이것이 바로 마산 아귀찜, 아귀탕의 원조가 되었다.. 2023. 10.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