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다리맑은탕1 경주 남산 삼릉 맛집/소담정곤드레: 트렌디한 맛과 감성 가득한 '곤드레밥' & '코다리 맑은탕'의 만남 생선 중에 이름이 가장 많은 것이 명태이다. 명태를 갓 잡았을 때는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리면 북어, 반쯤 말리면 '코다리'다. 찬바람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 하얗게 말린 것은 백태, 그늘에서 검게 말린 것은 흑태라고 한다. 명태는 한자로 명태(明太)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 관한 유래가 조선 후기 이유원이 쓴 '임하필기(林下筆記)'에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함경도 명천(明川)에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잡은 생선을 관찰사에게 바쳤는데, 이 생선을 맛있게 먹은 관찰사가 생선의 이름을 물어봤지만 아무도 알지 못해서 그냥 '명태'라고 불리게 됐다. 명태는 조선 후기부터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인 서유구의 '난호어목지(蘭.. 2024.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