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가오리회1 [고흥 맛집]: 도라지식당의 '황가오리회'로 완성된 저녁 식사. 고흥의 맛을 제대로 느끼다! 노랑가오리(황가오리)는 여름철 서남해안에서 잠깐 잡히는 탓에 식단에 올려두고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다. 색가오리과에 속하는 노랑가오리지만 황가오리라 해야 그 맛이 떠오른다. 황가오리는 갯장어, 민어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어류로 꼽힌다. '여름을 나려면 황가오리 신세를 져야 한다'는 말도 있다. 섬사람들은 말려서 보관했다가 관절이 아프면 쪄서 먹기도 했다. 신안의 한 섬에서 만난 주민이 들려준 이야기다. 목포-고흥-영암-여수 출장길에 전남 고흥에서 점심,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점심은 녹동항 정다운 식당에서 백반으로, 저녁은 도라지 식당에서 귀하다는 '황가오리회'로 먹었다. 소개해 본다. 겨울철에는 태평양 깊은 바다에서 생활하다 봄이 되면 연안으로 올라와 모래와 갯벌이 발달한 내만에서 산란을 한다. .. 2023.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