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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마라도함 타고 맞은 부산 해맞이: 오륙도 일출의 감동적인 순간과 힘찬 청룡의 기운받은 해넘이까지... 해군 각급 부대가 새해 첫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1일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함상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과 장병 1500여 명은 부산작전기지에서 1만 4500톤급 대형수송함 (LPH) 마라도함과 4900톤급 상륙함 (LST-Ⅱ) 일출봉함에 탑승한 뒤 바다 위에서 일출을 바라봤다. 시민들은 새해 소원을 담은 소망 엽서를 적으며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부산 오륙도의 해맞이, 마라도함 위에서 맞이한 새해 첫날의 아침. 해군 함정의 갑판에 서서,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목격했다. 첫 번째 태양 광선이 부산의 하늘을 수놓을 때, 청룡의 기운을 담은 일출이 마음속 깊이 감동을 주었다. 일출과 일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아름답게 장식한 이 특별한.. 2024. 1. 3.
[대구 엑스코 근처 맛집]: 얼큰 칼칼 '팔공큰돼지찌개' 엑스코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 팔공큰돼지찌개를 주문하면 전골같은 차림새의 냄비가 나온다. 당면, 팽이버섯, 청경채, 대파에 돼지고기까지 화려한 재료를 자랑한다. 고깃집에서 파는 찌개인 만큼 고기가 듬뿍 들어갔다. 메뉴에서는 후한 인심이 느껴진다. 고기를 먹었다면 찌개로 입가심을 하는 것이 기본. 깊은 맛의 돼지찌개가 계속 숟가락을 들게 한다. 돼지찌개는 돼지고기가 맛을 좌우한다. 양념다대기를 넣어 감칠맛이 일품이다. 각종 밑반찬도 곁들이면 좋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쌈과 돼지찌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삼겹살을 함께 시키면 환상의 조합이다. 쌈 채소도 푸짐하게 나온다. 점심에 간다면 각오해야 한다. 암돼지고기가 들어간 찌개가 자꾸 소주를 불러 낮술을 참을 수 없다는 후문. 1980년 개업해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과 저녁을 책.. 2024. 1. 2.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의 밤을 수놓은 재즈의 감성: '윤복희 & 이정식 밴드'의 마법 같은 하모니! 재즈 앳 영화의 전당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 이번 무대는 대중음악과 재즈의 한 획을 그었던 두 거장이 함께했다. 가수 윤복희와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 밴드가 주인공이다. 부산 영화의 전당 공연예술팀 권 00 대리는 "공연에 앞서 윤복희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2023년의 마지막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이정식 밴드와 재즈 공연을 부산의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복희는 '여러분', '왜 돌아보오', '나는 당신을'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정식은 대한민국 재즈 1세대, 재즈 색소폰의 거장으로, 국내 뮤지션 중 최초로 전 세계 재즈 연주자들의 성지인 미국 뉴욕 블루노트 클럽 무대에선 바 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 2024. 1. 1.
밀양아리랑센터에서의 마법 같은 밤: 나윤선 재즈 콘서트 '어나더 크리스마스 _필링 굿(ANOTHER CHRISTMAS_FEELING GOOD)'의 멋진 선율 속으로~ 해마다 12월이면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이 있다. '관객들은 그녀의 공연에서 깊은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기 때문에 나윤선의 공연 티켓은 의료보험혜택을 적용해야 한다'는 프랑스 평론가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기대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매년 100여 회에 이르는 해외 공연의 마지막을 항상 국내 팬들과 함께 해온 나윤선은 올해도 변함없이 일 년간 투어를 함께 해온 해외유명뮤지션들과 최고의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녀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대중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곡들로만 채워진 12집 음반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새 음반의 수록곡 들은 관객들의 큰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만 선보이는 그녀의 독특한 캐.. 2023. 12. 31.
[용산 삼각지 맛집]: 36주년 결혼기념일을 빛낸 '몽탄짚불구이' 우대갈비와 함께한 특별한 외식! 몽탄 짚불구이 맛집은 삼각지역 인근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할 정도다. 양념 소갈비인 우대갈비가 대표 메뉴이며 짚불에 구운 짚불 항정살과 양파를 넣어 볶은 볶음밥도 인기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양파김치와 갓 물김치, 무 물김치, 살얼음 무생채, 양파김치, 고기소스로 고추냉이, 청어알, 보리된장 등이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나온다. 양념이 잘 배어 있는 우대갈비는 불 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뛰어나며 매콤한 양파 볶음밥은 마무리로 먹기 좋다.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맛은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곳이다. 멀리 캠핑을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불향'의 맛을 볼 수 있도록 돕는 맛집,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맛을 볼 수 있는 우드파이어 그릴 맛.. 2023. 12. 30.
[영주 선비세상 여행]: 영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선비세상의 6가지(한옥에서 한지까지) K-문화 테마 여행 하늘이 선물한 아름다운 자연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선비처럼 보고, 먹고, 입고, 즐기며 선비의 가치와 정신을 체험하는 "영주선비세상" 한옥, 한식, 한복, 한지, 한글, 한음악 6개의 테마를 기반으로 조성되었다. 선비세상은 첨단매체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선비정신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SNS기자단 일행들과 여유와 힐링, 배움이 함께 하는 곳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의 6개의 테마 추천 체험코스를 모두 돌아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코스별로 소개해 본다. [캐릭터소개] : 선비세상의 캐릭터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6대 테마에 맞게 구성되었다. - 지구를 정복하러 우주에서 날아온 썬비외계인.. 2023. 12. 29.
[영주 여행]: 풍기인삼시장에서 즐기는 인삼쇼핑과 건강관광의 매력! 풍기인삼시장은 풍기인삼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90년 9월 풍기역 앞에 조성된 시장이다. 약 60여 개의 점포에서 수삼, 백삼 등을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풍기인삼축제가 열려 인삼 캐기 체험, 인삼 미인 선발대회, 인삼요리 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인삼은 예부터 원기를 돕고 온갖 병에 효능이 있다 하여 영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풍기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어 왔는데, 이 지역은 늘 통풍이 잘 되고 배수가 양호한 곳이어서 다른 지역의 인삼보다 더 인삼의 향이 강하고, 사포닌 함유량이 많다. SNS기자단과 함께 떠났던 영주 풍기여행 팸투어 일정중 풍기 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최고의.. 2023. 12. 28.
[마음공부]에크하르트톨레: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4장: 미리 정해진 역할들(Predetermined roles) 물론 이 세상에는 사람들마다 Of course, in this world, every man has his own. 서로 다른 기능들을 수행한다. It performs different functions. 그렇지 않을 수가 없다. It can't help but be. 지식, 기술, 재능, 에너지 수준 등의 knowledge, skill, talent, energy level, etc 지적, 신체적 능력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Intellectual and physical abilities vary widely from person to person.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What's really important in this world is...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가가 아니라, It's.. 2023. 12. 27.
[영주 풍기역 근처 맛집]: 역전한우숯불식당에서 맛본, 감탄을 부르는'삼겹살 & 청국장' 삼겹살은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삼겹살은 영양학적으로 깻잎과 궁합이 잘 맞는다.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은 삼겹살에 풍부하고 삼겹살에 부족한 칼슘이나 엽산, 비타민은 깻잎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깻잎의 페릴 키톤 등의 성분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깻잎의 항균 성분은 삼겹살을 먹고 나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위험을 낮춰주기도 한다. 또한 부추나, 상추와 같은 쌈과 함께 삼겹살을 먹으면 염분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칼륨이나 칼슘, 마그네슘 등 체내 삼투압을 조절해 주는 성분이 많아 삼겹살을 먹을 때 곁들이면 염분 배출에 더 좋기 때문이다. 더불어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줘 고기를 덜 먹게 한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인삼시장과, 선비세상을 돌아보는 SNS.. 2023. 12. 26.
[경주 현곡 맛집 체험]: 등나무 갤러리식당의 '곤드레정식', 자연의 맛을 동료들과 함께... 특유의 향미를 자랑하는 곤드레는 5~6월에 가장 맛이 좋다. 생으로 먹어도, 밥을 지어 먹어도 맛있는 곤드레는 건강에도 이롭다. 생곤드레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말린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띠고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말린 곤드레 손질법은 다음과 같다. 끓는 물에 곤드레를 10~15분 정도 삶는다. 불을 끄고 10분 동안 물에 불린 후 깨끗하게 씻어 사용한다. 곤드레를 된장국에 넣거나 생으로 무쳐 먹으면 맛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과 함께 조리해 곤드레밥을 지으면 맛과 영양 모두 훌륭한 음식이 된다. 곤드레밥은 한국 전통 음식으로,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다. 이 음식은 곤드레나물(한국에서 자라는 산나물의 일종)과 밥을.. 2023. 12. 25.
[마음공부]에크하르트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3장: 전쟁은 마음의 방식(War is the way of mind.) 다른 사람의 공격으로부터 from another person's attack 자신이나 누군가를 To yourself or someone else. 보호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It may be necessary to protect it. '악을 뿌리 뽑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To root out evil in one's mission. 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Care must be taken not to use. 자신이 맞서 싸우고 있는 바로 그것으로 That's what he's fighting for. 자신이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This is because he is likely to change himself. 무의식과 싸우는 것은 To fight unconsciousne.. 2023. 12. 24.
[제주시내 맛집]: '추자본섬 횟집'의 신선함을 그대로, 방어회와 삼치회로 풍성한 연말회식 경험. 한껏 맛이 오른 방어와 과메기의 철이 돌아왔다. 방어는 산란을 앞두고 살이 단단해지고 지방이 많아져 쫄깃한 식감과 씹는 순간 눈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이 매력적인 겨울철 별미다. 과메기는 청어 또는 꽁치를 겨울 바닷바람에 말려 만드는 음식으로 주로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생산된다. 고소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갖고 있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영양가가 높은 과메기는 김이나 미역 등 해조류와 마늘, 고추, 배추 등을 곁들여 싸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제주에는 곳곳에 숨어있는 과메기와 방어회 맛집이 있다. 제주를 방문했다면 올겨울 제철 해산물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1박2일 제주로 떠났던 출장길에 제주지인과 함께 싱싱한 제철 회가 입맛을 사로잡는 곳, 제주시내 추자본섬횟집에서 연말회식겸 저녁식사로 먹.. 2023. 12. 23.
[마음공부]에크하르트 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7장: 그런가(Is that so?) 일본의 한 마을에 In a village in Japan 하쿠인이라는 선사가 살고 있었다. There lived a sailor named Hakuin. 그는 큰 존경을 받았고 He was highly respected. 많은 사람들이 There were many people.... 영적 가르침을 듣기 위해 To listen to spiritual teachings 그를 찾아왔다. I came to see him. 어느 날 절 옆집에 사는 One day, I was living next door. 10대 소녀가 임신을 했다. A teenage girl is pregnant. 화가난 부모에게서 From angry parents. 아이 아버지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소녀는 The girl who was as.. 2023. 12. 22.
[수원 인계동 맛집]: 조리고'코다리조림'의 특별한 맛 - 꾸덕함이 일품인 기분 좋은 한 상! 코다리는 명태의 한 종류다.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을 코다리라 부른다. 코다리는 지방 함량이 낮고 식감이 쫄깃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태를 완전히 말린 북어보다 부드러워 반찬으로 식탁에 자주 오른다. 양념을 무친 코다리를 끓이면 먹음직스러운 코다리찜이 완성된다. 또 조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들러 미팅 마치고 수원의 코다리찜 대표 맛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 소개해 본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96 24 2층 ▶지번: 인계동 1119-5 ▶영업시간: 11:00 영업 시작 ▶전화번호: 0507-1416-8006 1. 가장 인기가 많은 '코다리조림'을 주문하면 빼곡하게 깔리는 6가지 반찬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어서 매콤하게 잘 조려진 메인메뉴.. 2023. 12. 21.
[마음공부]에크하르트 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3장: 진리-상대적인가 절대적인가?(Truth-relative or absolute) 검증 가능한 verifiable 단순한 사실들의 경우는 별도로 하고, Apart from simple facts,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 라고 확신하는 것은 To be sure, "I'm right and you're wrong." 개인의 인간관계뿐 아니라 Not just personal relationships, 국가, 민족, 종교 간의 상호 관계에서도 위험하다. It is also dangerous in the interrelationships between nations, peoples, and religions. 그러나 만약 But what if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 라는 믿음이 The belief that "I am right and you are wrong" 에고가 자신을 강화하는 .. 2023. 12. 20.
[영주 맛집]:선비소반에서 맛본 이색 '고구마치즈돈까스'의 유니크한 매력. '돈가스'는 돼지고기에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한 후 튀김옷을 입혀 튀겨내는 음식이다.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등심은 지방과 살이 적절한 비율로 이루며 고소한 맛을, 안심은 지방이 적어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요즘은 치즈, 고구마 등의 재료를 넣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도 한다.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육즙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메뉴 중의 하나인 돈가스! 경북 영주 출장길에 '선비소반'이란 식당에서 먹은 '고구마치즈돈가스'를 소개한다.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로 1 B1 ▶지번: 청구리 303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382-825 1. 양과 맛을 모두 충족하는 선비소반의 '고구마치즈돈가스'. 정성스럽게 두드려 큼지막하게 편 튀김옷을 .. 2023. 12. 19.
[마음공부]에크하르트 톨레: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8장: 생각 아래로의 추락, 생각 위로의 올라감(Fall below thought, rise above thought) 몹시 피곤할 때 평소보다 더 평화롭고 덜 긴장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피곤함으로 인해 생각이 줄어들어 마음이 만든 문제 많은 자아를 기억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때 당신은 잠을 향해 움직여 가고 있는 것이다. 고통체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는다면 술과 특정한 약으로도 긴장이 풀리고 근심이 없어지며, 잠시 동안은 평소보다 더 생기가 넘쳐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출지 모른다. 노래와 춤은 오랜 옛날부터 삶의 기쁨의 표현들이었다. -에크하르트톨레 마음이라는 짐이 덜 무거워지기 때문에 당신은 '순수한 있음(Being)'의 기쁨을 잠깐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알코올이 영어로 '스피릿(정기 또는 활기)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아마 그것일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무의식이라는 큰 대가가 따라온다. 생각들 위로 올라가.. 2023. 12. 18.
[예산 맛집 탐방]: 전통의 맛을 지키는 예산 '할머니장터국밥', 백종원의 극찬 이유를 찾다! 가장 서민다운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국밥'을 꼽을 것이다. 뜨끈한 국물에 넉넉한 건더기가 들어간 국밥은 단단하게 속을 채우기 그만이다. 저렴한 데다 주문 즉시 빠르게 나오니 국밥을 마다할 이는 없을 것. 허기진 하루를 위로하는 국밥. 오랜 시간 서민의 곁을 지켜온 국민 음식 국밥. 국에 밥을 넣어 말아먹는 한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국밥은 그 역사도 매우 오래됐다. 따로국밥, 온반, 장국밥 등 국밥을 부르는 말은 지역별로 다양하지만 따뜻하고 정겨운 맛은 변함없이 배고픈 사람들의 주린배를 채워왔다. 때로는 든든한 한 끼로, 상냥한 위로로 반 백년 넘는 세월을 묵묵하게 걸어온, 50년 넘은 국밥집이면서 백종원이 방문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집으로 최근 들어 더욱 핫해진 국밥집. 예산 '할머니장.. 2023. 12. 17.
[마음공부]에크하르트 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3장: 맞대응과 원한(counter-reaction and grudge) 분함은 불만과 종종 붙어 다니는 감정이지만, 때로는 그것보다 더 강한 분노나 그 밖의 감정적 흔들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방식으로 분함은 더 강력한 에너지로 충전된다. 이때 불만은 에고가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또 다른 방식인 '대응'으로 바뀐다. 맞서서 반응하거나, 화내고 소란을 피울 그다음 것을 언제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이 금세 그 대상을 발견한다. "이건 불법이야." "어떻게 네가 감히......" "정말 분해." 이런 사람들은 약물 중독이 아닌 분노와 감정 폭발 중독이다. 이것 또는 저것에 맞서서 반응함으로써 자신의 자아에 대한 느낌을 강화하는 것이다. 오래 지속된 분함은 원한이라고 불린다.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은 영구적으로 '대립' 상태에 있는 것이며, .. 2023. 12. 16.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구수한 콩나물 두부 된장국으로 편안한 한 끼! 콩나물은 난이도가 좀 있는 재료로, 초보자들의 경우 비린내가 나서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요리 팁으로는 보통 국에 넣어먹을 경우 익으면서 콩나물의 부피가 줄어들며 국물의 맛이 시원해진다. 단, 조리 시 처음부터 냄비 뚜껑을 연채 콩나물을 익히거나 콩나물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아야 한다. 이 두 가지를 행하지 않으면 국물의 맛이 비리게 된다. 콩나물에도 종류가 있는데, 요리에 따라서 찜용(또는 굵은)과 일반으로 나뉜다. 특히 찜으로 쓸 때는 일반 콩나물보다는 굵은 찜용 콩나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삭 거리는 식감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다. 마트 같은 곳에서는 잘 팔지 않고 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 경력이 짧은 자취생이나 새댁들이 아귀찜과 같은 찜요리를 할 때모르고 일반 콩나.. 2023. 12. 15.
[마음공부]에크하르트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다른 어떤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너의 삶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무의식적인 사람들은 - 많은 이들은 에고에 갖혀 무의식 상태로 평생을 보내는데 - 곧바로 자신이 누구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름이 무엇이고, 직업은 무엇이며, 이러이러한 인생을 보냈고, 몸은 어떻고 건강상태는 어떠하다며 자신이 동일화되어 있는 모든 사항을 늘어놓을 것이 틀림없다. 스스로를 불멸의 영혼 또는 성스러운 영이라고 생각하는, 영적으로 진화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정말로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가? 아니면 단지 영적으로 들리는 어떤 개념들을 마음의 내용물에 추가한 것일 뿐인가? -에크하르트톨레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한 묶음의 사상이나 신념을 채택하는 것.. 2023. 12. 14.
[마음공부]에크하르트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4장: 자기규정 내려놓기!(Put down the self-regulation) 부족 문화가 tribal culture 고대 문명으로 발전함에 따라 as it developed into an ancient civilization. 특정한 사람들에게 지배자, 성직자, To certain people, a ruler, a priest, 전사, 농부, 상인, 장인, 노동자 등의 a warrior, farmer, merchant, craftsman, worker, etc 특정 기능들이 할당되기 시작했다. Certain functions have begun to be allocated. 이렇게 하여 계급제도가 발달했다. This is how the class system developed. 대부분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는 그 기능이 Most of the time, it's a function .. 2023. 12. 13.
[광명시 맛집]: '소들녘'양념 왕갈비정식으로 추억을 되새긴 특별한 저녁 한국인이 가장 반기는 외식 메뉴는? 단연 갈비다. 그것도 소갈비. 가족 외식이든 직장 회식이든 '소갈비'란 통보엔 모두 환호성을 지른다. 소갈비는 의논해서 결정하는 메뉴가 아니다. 음식값을 지불할 결정권자의 일방적인 통보다. 그만큼 금전적 부담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소갈비는 '부'의 상징이었다. 돼지갈비는 일상이지만 소갈비는 별난 일이다. 가족 외식 메뉴가 소갈비면 아버지가 특별보너스를 받았든지 어머니가 곗돈을 탄 게 틀임 없었다. 직장 회식 메뉴가 소갈비일 때는 격려와 우려가 교차하는 씁쓸함이 담겨있다. 그전에 죽도록 고생한 대가(代價)든지, 아니면 그것을 예고하는 신호였다. 어쨌든 양손에 갈빗대를 잡고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행위는 고생 뒤에 낙(樂)이든 아니든 행복한 일이었다. 지난 주말 광명시.. 2023. 12. 12.
[경주 옛정 한정식 맛집]: 비즈니스 접대에 완벽한 선택! 경주 옛정에서 즐기는 한정식의 향연 천년고도 경주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한정식은 한국 음식 중에서도 특히 맛과 영양이 뛰어나 여행자들이나 관광객들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다. 한정식은 주로 쌀밥과 깍두기, 나물, 고기류 등이 함께 나오는 식사로, 깊은 맛과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경주 지역에서도 전통적인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꼭 한 번 찾아보길 바란다. 오늘은 서울에서 내려오신 지인님의 대접을 위해 찾았던 경주의 수많은 한정식집 중에서 한 곳을 소개해 본다.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숲머리길 120 ▶지번: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102-8 ▶영업시간: 11:00에 영업 시작 ▶전화번호: 054-742-6581 1. 잡채, 고등어무조림, 삼색나물, 각종 ..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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