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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by 홍나와 떼굴이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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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가 변하고 있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라는 묵직한 역사적 사명감을 바탕에 깔고, 무왕이 선화 공주를 위해 만들었다는 인공 연못과 성흥산이 선사한 사랑나무 등을 앞세워 오랜 ‘사랑’ 이야기를 지닌 곳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부여는 덕분에 젊은 커플들의 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부여를 찾는 연인들이 빼놓지 않고 가는 곳이 부여읍에서 남쪽으로 자동차로 20분 정도면 도착하는 성흥산성이다. 백제때 축조한 산성인 성흥산성의 성곽을 둘러볼 이유는 충분하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의 목표는 모두 하나, 사랑나무다. 내비게이션에 가림성을 찍고 가면 성흥사 지나 공영 주차장이 나온다. 차를 세우고 200 계단쯤 올라가면 성벽 꼭대기에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근사한 모습으로 서 있다. 이 나무의 가지 하나가 쭉 뻗다가 구부러졌는데, 그 아래에서 사진을 두 장 찍어 그중 하나를 반전해서 붙이면 아름다운 하트 모양이 생긴다.

 

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손 붙잡고 올라가 삼각대 세워 놓고 셀카를 찍는다. 아침 일찍 올라가 찍는 푸른 하늘 배경은 산뜻하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석양 배경은 로맨틱하다. 지대가 높아서 나무 옆에 서면 방해물 하나 없이 일대가 한눈에 보여서 일출과 일몰 전망대로도 유명하다. 산간 도로라서 해가 지면 운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성 초입에 유튜브 '영자씨의 부엌'의 영자씨가 운영하는 '사랑나무돈까스' 집이 유명한데, 재료가 소진되면 마감하니 사전 예약해야 한다.

< 출처: 매일경제>

 

부여의 곳곳을 돌아볼 기회가

주어져서 다녀보니 볼거리, 먹을거리

가 풍성한 부여의 매력에 완존 홀릭!!!

시시각각 변모하는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또 와야겠다는 마음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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