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심청' 첫선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관람!!

뮤지컬 '심청'이 20~2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초연했다.

심청은 전통 판소리 '심청가'를 왕의 시점으로 재해석하고 현대음악과 결합했다. 한복의 곡선과 천의 휘날림을 담은 무대에 특수 조명과 수묵화 영상 맵핑을 담아내 동양적 판타지를 구현했다. 또 승무, 선녀춤, 태평무 등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태권도가 어우러져 볼거리를 선사했다. '난타', '점프',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 선물'의 이동준 감독이 작곡했다. 현대적 느낌의 넘버에 한국의 서정성을 가미했다. 젊은 소리꾼 이봉근과 김봉영, 한혜선, 이서희 등이 참여 제작사 페르소나의 최철기 총감독은 "그동안 난타, 점프, 플라잉 등을 연출하며 K-콘텐츠의 가능성을 봤다. 뮤지컬 심청을 통해 한국의 전통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첫선을 보인다는 소식을 듣고

제주에 내려오기 전 부부동반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

다녀왔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입구!!

 

 

 

 

박물관 오솔길도

팔장을 끼고 잠시

걸어 보았다.

막 떠나려는 만추에게

할말은 많지만

너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좋을때는

침묵과 고요가 

제일이다.

창작 뮤지컬 '심청'을

보기 위해 극장을

방문한 관람객들...

극장 '용' 입구!!

 

 

 

‘뮤지컬 심청’은

‘전통공연 한류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하는 두 개의 작품 중

첫 번째 공연작이다.

 

‘전통공연 한류콘텐츠 개발 사업’은

최근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국제적인 인기와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국의 가치를 담은

공연제작을 지원하고

향후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한류 공연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