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때
짐 꾸러미보다 중요한 게 있다면,
바로 제주도 전역에 걸친
맛집 리스트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물론 언제 가더라도 변함없는
맛으로 제주 여행 시 꼭 먹고
와야 할 음식을 소개해 주니까.
이곳에서 나고 자란 제주도민부터
길고 짧게 제주살이를 해본 이들까지,
칭찬하는 보말칼국수집을 찾았다.
맛있으면 여행의 재미는
두 배가 된다.
오늘 점심은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우리들의 영원한 소울푸드
칼국수 그중에서도 제주 가면
먹어볼 수 있는 전복보말칼국수
로 먹었는데 소개해 본다.
주소.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19-3
지번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5-11
문의. 064-787-5630
메뉴 & 가격표!!
전복보말칼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기본찬)
4가지
단무지무침/양파장아찌
배추김치/청양고추다진것 등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인 보말은 주로
국이나 죽에 넣어 먹는데,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고단백질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보말은 미네랄이 풍부해서
간기능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도
정말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양강장에도 매우 좋다.
대표적인 자양강쟁음식은
소고기나 장어에 비하여
아르기닌 성분과 트립토판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줘서
우울증예방에도 좋다.
간염,지방간,간경화 및
간질환 치료및 개선에 효과,
숙취해소와 신경통 및
시력보호에도 좋으며,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 그리고 무지방에
고단백질 식품이다.
보말은
바다 고둥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제주도에서는 국이나 죽 등
대중적인 식재료로 사용된다.
제주도 보말은 고메기(개울타리고둥),
문데기보말(눈알고둥),
먹보말(구멍밤고둥),
매옹이, 수두리보말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보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바다 고둥류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주로 작은 해조류를 먹고 살며,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곳에 서식한다.
썰물 때 나가면 갯바위나
돌 틈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보말을 볼 수 있으며,
이때 쉽게 채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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