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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특히 벚꽃시즌이 되면
시내는 거의 주차장이라고
보면 되고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길도 사람이
걸어가는 속도와
비슷한 흐름이 된다.
말 할 필요가 없는
벚꽃 시즌 관광지,
경주는 4월 5일이 거의
벚꽃 절정이라고 보면 됨.
경주는 문제가 식당이다.
맛집을 검색하지도 말고
찾지도 마라.
경주시민도 모르니까.
걍 아무데나
드가서 먹으면 맛집
벚꽃 만발한 오늘
직장동료들과 함께
점심으로 먹은 순두부와
고추장불고기 소개해 본다.
식당입구!!
메뉴 & 가격표!!
상이 차려지고
밑반찬이 깔린다.
매콤칼칼한 고추장불고기에
파채+살캉한 콩나물이
함께 나온다
상추에 싸서 먹어도 맛나다.
얼큰하고 칼칼한
순두부찌개와 밥
댤걀1개 톡톡 깨트려서
뚝배기 안에 퐁당
잠수시켜 먹음
존잘맛!!
짜글짜글 뽀글뽀글
순두부찌개 끓는 소리만
들어도 식욕이 up up!!!
잘먹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지나
사무실로 왔다.
경주는 지금
벚꽃 앓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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