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을 메인으로
1박 2일 간 진행되는
팸투어 덕분에
순창에 다녀오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 날의 일정 중
첫날에 순창에서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들을
손맛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전통문화체험관인
'곳간애복'에서
한 끼 식사로 먹게 되었는데
소개해 본다.
'곳간애복'은
순창지역의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식품을 식탁에 올리고 있는 곳이다.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라는 의미인
'곳간' 처럼, 순창지역 농산물을
모두 품고 싶은 의지다.
이곳은 친환경 쌀을 주원료로,
쑥과 모시를 활용한 떡을 대표 식품으로 시작해
여러 가지 색이 입혀진 동그란 ‘현미동글이’,
막걸리 효능을 그대로 살린
모싯잎 현미로 만든 ‘떡국떡’,
‘쑥개떡’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며
‘순창의 곳간 다움’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이에 그치지 않고
유기농 농산물을 직접 이용한 체험 활동으로
눈을 돌리면서 영역을 ‘농촌’ 전체로 확대해
가고 있는 곳이다.
곳간애복은 체험객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서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건강한 먹거리들
뷔페식으로 차려진 음식들
두릅전, 떡, 제육볶음, 도토리묵 등등
'혼합 채소밥'
도 나왔다. 이는
제철 채소를 수확해
건조 냉동 보관해
다 섞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시대 흐름에 따른 식생활 변화에 맞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채소밥을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신선한 쌈채소도 듬뿍
개인접시에 떡, 도토리묵무침
나물, 부침개, 김치, 제육볶음
혼합채소밥, 쌈채소등을
푸짐하고 소담스럽게
담아다 먹었다.
일단 웃으세요!
웃을 일이 생깁니다
참 좋은 캐치프레이즈 같다.
'떡'을 매개체로 한 먹거리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농촌 방문을 유도,
스스로 농촌에 대한 고마움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내가 직접 수확한
유기농 쌀 등농산물을 사용해
직접 떡을 만들면 농산물의 소중함,
농촌의 가치를 알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진다는 정신으로
체험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는
이런 의지로 '곳간애복'은
수많은 기관에서
표창장과 상장을 받고 있는
모범 전통문화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전통체험관 '곳간애복'의
소소한 주방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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