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경하면
동궁과 월정교를 야기하는데
이번에 금장대 야경도 조성하고
축제도 한다고 해서 밤에 걸어보았다.
양동마을·월정교 등과 형산강 8경
시, 2억원 들여 LED조명 경관 개선
시민·관광객 야경 필수코스 급부상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
경주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예기청소 위 절벽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기러기도 쉬어 갔다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형산강 8경' 중 하나인 금장대에 야간 경관 조망 포인트를 완성해 경주야경을 뽐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중창된 금장대가 강 건너 맞은편에서 바라봤을 때 바닥과 절벽에만 조명이 설치돼 있어 어둡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주 8색'으로 꾸미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시행해 지난달에 완성했다.
형산강 8경은 △양동마을 △모문물너울교 △금장대 △월정교 △삼릉솔숲 △영일대 △포항운하 △부조정을이고, 경주 8색은 △화랑적색 △불국홍색 △서라벌황색 △남산녹색 △동해청색 △첨성자색 △금관금색 △삼국흑색을 말한다.
이번 금장대 경관조명은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금장대의 아름다운 수계공간에 야간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색다른 야간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녹색 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LED 조명을 투광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러움과 온화한 색채로 전통 기와지붕을 경주 8색 가운데 '금관금색' 빛을 기본 콘셉트로 입체감을 연출해 다채로움과 화려함을 극대화 했다.
또 목조 한옥구조인 금장대의 자연스런 빛 반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세상에 없던 보석 같은 경관조명을 독창적으로 구현함으로써, 테마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금장대 뷰 포인트 조성으로 2,000만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경주 관문인 경주교에도 온화함과 천년고도를 상징하는 경관조명 설치를 계획 중에 있다"며 "새로운 경주야경으로 테마·역사지구·권역별로 경주의 빛이 아름답게 연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2018년 민선 7기부터 야간경관 조명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같은 해 9월 양남 관성솔밭해변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11월에는 감포 나정인도교와 주상절리 전망대에 경관조명을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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