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고향산천 초당순두부 맛집: 강릉여행 필수 코스!

초당순두부는

강릉시 초당동의 초당두부촌에서

만들어 내는 순두부를 말한다.

순두부 이름인 ‘초당(草堂)’은

조선시대 삼척부사를 지낸

허엽의 호에서 따왔다.

허엽이 부사청 앞마당의 깨끗한

샘물에서 콩을 갈아 끓여내고

강릉 앞바다의 바닷물을

간수 삼아 굳혀낸 두부이다.

허엽은 홍길동 전을 쓴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요즘은 시대가 변해

여러가지 두부 제조법과

다양한 조리법이 발달하면서

서민의 영양식으로 부담 없는

음식이 됐다.

 

강릉에 행사 참여차 내려왔다가

2박3일 머무는 기간 중 둘째날

아침식사 메뉴로 동료들과

함께 먹은 초당순두부집이다

소개해 본다.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19번길 34

◆영업시간" 17:00에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033-653-2446

◆편의시설: 주차, 남/녀 화장실구분,

◆지역화폐(카드형),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메뉴&차림표!!

 

 

 

일행 네명이서

속 편하고 든든한 초당순두부로

아침 식사를 시켰다.

 

몽글몽글한 초당순두부에 공기밥을 더해

든든하고 영양가 높은 기본찬들도

알차게 나오는 구성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고단백

몽글몽글 부드러운 초당순두부에

감칠맛 나는 양념장을 얹어

따뜻한 국물까지 더해지는

안성맞춤 '한끼몽글초당순두부'

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하니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