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9코스는
'솔바람다리'에서 시작하여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경포대'. '사천진리해변'
순으로 총 16.1km의 거리를 지닌 코스로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해파랑길 39코스는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227번을 이용하여
'남항진'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460m정도 걷다보면 시작된다.
39코스의 시작점인 '솔바람다리'는
'강릉항'과 '남항진'을 연결하는 다리로
아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밤에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밤바다와
뒤섞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교량 중앙부에는 휴식 공간과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허균'과 '허난설헌'의 문학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의 남매의
작품과 유물을 볼 수 있다.
‘경포대’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벚나무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한다.
‘경포대’는
제일 관동팔경이라고도 불리며
팔작지붕에 정면 6칸
측면 5칸의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봄이면 주위에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해파랑길 39코스’의 마지막 도착지인
‘사천진리해변’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에 있는
해변으로 고운 모래와 경사가 완만하여
조개잡이를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주위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 있다.
이 해변에서 바라보이는
빨간 등대가 보이는 곳은 ‘사천진항’인데
이곳에서는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으며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2022.08.05)
오전에는
해파랑길 39코스를 걸었고
오후에는 강릉아이스하키센터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G-SHOW
를 보았던 날이다.
다녀온지 꽤 지난 후의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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