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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일본 도쿄 맛집]: 도쿄 하찌오찌역 근처 맛집 '야수비(yasu-be)'

by 홍나와 떼굴이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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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굴님 고향 중학교 동창이

일찌감치 일본 도쿄에 건너와

금은세공업으로 성공해서

일가를 이루고 산다는건

알았기에 도쿄 초청공연

을 하러간김에 공연당일

동창부부를 초청해서

공연을 보여주었다.

 

오랫만의 해후도 반가웠지만

공연을 공짜로 보여주었다고

보답으로 도쿄맛집으로가서

한 끼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부득불 우기기에 반갑기도해서

못이기는척하고 다녀왔다.

 

수십년만에 만난

중학교 동창내외와

함께 먹은 식사메뉴

소개해 본다.

 

 

야수비라는 식당 입구!!

 

회가 먼저 나오고~~

 

꼬치요리 한 접시는

소스가 뿌려져 나왔고

다른 접시는 걍 나왔다.

 

수십년만에

일본 도쿄에서

해후한 중학교 동창은

손만 등장 ㅋㅋ

옆에는 동창의 옆지기

닭튀김과

레몬 한 조각

난 요리보다 

패턴접시들이

탐이 나더라는 ㅋㅋ

과일, 채소, 해조류와

해물까지 모듬으로 나오는

샐러드쯤 되겠다.

정신없이 지나간 이야기들

나누느라 음식맛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이야기 삼매경에

푸~~욱!!

김밥도

밥알이 꼬들꼬들

아주 맛나더라

 

각각 정갈스런 소반에

밥/돈가스와

양배추채/미소된장국

싱싱한 회 한 접시

밑반찬 우엉조림이 담겨

차려져 나와 

대접받는 느낌으로

먹었다.

일본은 원래

음식양이 적다고

들었는데 이 집은

밥을 산처럼

높이 담아 주어

깜~~놀

 

이날의 화룡점정은

요 뚝배기에 담겨 나온

션한 바지락탕을

꼽을 수 있겠다.

 

십수십년만에 일본 도쿄에서

떼굴님 중학교동창을 만나서

회포를 풀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친구는 금은세공업으로

떼굴님은 공연기획으로

평생 밥먹고 살고

일가를 이루었으니

우리들 모두 서로에게

열심히 살았다고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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