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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제주여행

제주 여미지식물원, 식물 애호가들의 천국!

by 홍나와 떼굴이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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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으로서

부지면적이 112,397m²

(3만 4천여 평)에 달한다. 

12,543m²(3천8백 평)

규모의 온실 속에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화접원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희귀 식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식물이 있고

온실 밖에는

제주도 자생 식물원과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 있는 정원을 꾸며놓은

민속정원이 있다.

온실과 정원사이에는

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딸과 함께 떠났던

4박 5일간의 특별한 제주여행

이번에는 제주 중문의 보석 같은 곳,

'여미지식물원'을 찾았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매우 특별했고,

그 특별한 순간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함께 돌아볼까요?

▲프랑스 정원

 

 

▲외부 정원(이태리 정원의 분수)
▲외부정원(프랑스 정원)

 여미지식물원은

중문 관광단지 북쪽에 위치하며

1132로를 타면 쉽게 갈 수 있다.

아름다운 땅이란 뜻을

지닌 여미지식물원은

동양 최대의 온실을 지니고 있으며,

대지 11만 2200㎡의 외부 정원과

1만 1361㎡의 실내 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천 3백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으며,

온실 안에서는 약 절반인

13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다.

실내 식물원은 중앙 홀과 높이가

38m인 중앙 전망탑이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는데,

신비의 정원,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 과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비의 정원은

화산 암반석과 양치식물,

자생 식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꽃의 정원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로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은

연못과 습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열대 정원과 열대 과수원은

열대 과수와 식물들로

조성되어 있다.

선인장 정원은

어린 왕자에도 나오는

바오바브나무를

볼 수 있다.

 

 

▲38m 높이의 전망탑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으로서

부지면적이 112,397m²

(3만 4천여 평)에 달한다. 

12,543m²(3천8백 평)

규모의 온실 속에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화접원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희귀 식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식물이 있고

온실 밖에는

제주도 자생 식물원과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 있는 정원을 꾸며놓은

민속정원이 있다.

온실과 정원사이에는

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

 

 

식물원 입구

티켓 부쓰에서

입장료를 내고

표를 구매한 후

입장하면 된다.

 

▲여미지식물원 입구의 분수
▲신비의 정원이 시작되는 입구

 

▣< 열대과수원>▣

 

▲아보카도나무

 

▲파파야

 

▲마카다미아 넛트

 

▲레몬

 

 

▲카람블라

 

▲스테비아

 

▲빵나무

 

▲열대과수원에서 만난 놀라운 열대과일들

 

여미지식물원

안으로 들어가

첫 번째로 만나는 곳은 

열대과수원이다.

열대과수원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열대 과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열대 지역에서만 자라는

파파야, 망고, 바나나, 레몬

레몬, 아보카도,마카다미아넛트

등의 열대 과일나무들이

넘쳐나고 주렁주렁

열매를 맺고 있었다.

열대과일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자라는지,

어떤 조건에서 성장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 모든 경험은

열대과일에 대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지식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었다.

 

▣< 열대 정원 >▣

 

 

 

 

▲열대정원에서 만난 빼어난 자연의 아름다움

열대정원에 들어서자마자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열대의 아름다운 나무와

풀들이 공간 가득히 

펼쳐져 있었고, 그 사이로

산책로가 잘 뚫려 있어

편하게 산책하며

이를 즐길 수 있었다.

정원을 돌아보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열대 지역의 나무와 식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열대의 특성상

다른 지역의 식물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모양과

색깔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통해 열대의 풍부함과

다양성을 더욱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 선인장정원 >▣

▲선인장정원에서 만나는 예상치 못한 매력

 

 

세 번째로 돌아본 선인장 정원은

작은 선인장부터 큰 선인장까지,

그리고 둥근 모양의 선인장부터

기묘한 형태를 가진 선인장까지

각각의 선인장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과 매력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선인장이 꽃을

 피운 모습도 볼 수 있는데

그 꽃들의 색깔과 모양,

그리고 향기는 정말로 아름답다.

특히, 선인장의 꽃은

한 해에 단 며칠밖에

피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소중할 수밖에...

 

 선인장정원을 거닐다 보면,

얼핏 뜨거운 사막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

제주도에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제주도의 특별함이

아닐까?

 

▣< 물의 정원 >▣

 

▲물의 정원에서 느끼는 평온함과 아름다움

 

여미지식물원에서

네 번째로 물의 정원에

발을 들이자마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작은 연못과 분수가

어우러진 조경이다.

물이 식물과 함께 어우러져

조화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하며,

이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연못의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이나 수련,

그리고 물가에 서 있는

버드나무 등의 생태계를 통해

물과 식물의 상호작용에 대해

깊게 이해하게 해 주었고,

그 과정에서

물이 가지는 생명력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었다.

▲초상화를 그려주는 곳

 

▣< 꽃의 정원 >▣

 

▲꽃의 정원에서 만난 화려한 자연의 팔레트

 

꽃의 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나며,

각기 다른 색상과 향기로

가득 차 있다.

마치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팔레트와도 같다.

밝은 빛깔의 꽃들,

은은한 빛깔의 꽃들,

그리고 그 중간에 놓인 식물들이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듯했다.

 

꽃의 정원은 감각적인 

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며,

동시에 사랑스러운 꽃들의

생명력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외부 정원]♣

외부 정원은 야자수와 같은

커다란 나무가 숲을 이루며,

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식 정원을 만들어 놓아

동, 서양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정원▣

 

▣< 일본 정원 >▣

▲일본정원에서 만난 조용한 여유와 아름다움 

 

 

일본정원의 중심에는

작은 돌다리가 놓여져 있다.

그 다리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움과

조용함을 느낄 수 있다.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

일본정원은 화려함이 아닌,

섬세한 아름다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이태리 정원 >▣

▲이태리정원의 웅장함에 흠뻑 빠지다

 

이태리 정원에서 

웅장하게 무한한 청량함을

품은 이 분수는 

이태리 특유의

예술적인 조형물과 

깔끔하게 가꾸어진

식물들과 조화를 이룬다.

이태리의 전통적인 정원 스타일을

반영하여 조성된 이곳에서

분수의 청량한 소리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이곳에서의 시간은

매우 특별했다.

 

▣< 프랑스 정원 >▣

 

 

프랑스정원은 그 정교하고

정갈한 풍경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키는 곳이다.

정밀하게 잘 깍인 나무와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정원 가운데 자리 잡은

동상과 분수는 프랑스 정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정원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우리가 걸어다니면서

본 다양한 식물들,

딸과 나눈 소중한 대화들,

제주 여미지식물원은

그저 관광 명소 이상의 

곳이었다.

이곳은 우리가 자연과 함께

있을 수 있게 해주고,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 어떤 순간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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