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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제주여행

제주 오설록티뮤지엄,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by 홍나와 떼굴이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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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개관한

오설록티뮤지엄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과 박물관이며,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제주도 성광다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녹차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다.

녹차와 한국 전통 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곳곳의 아름다움에 이어

오늘은 다른 매력을 찾아

'제주 오설록티뮤지엄'에

발을 디뎠어요.

무한히 펼쳐진 푸른 녹차밭과

그 중간에서 맛보는

신선한 녹차 한 잔,

그리고 그곳에서 느꼈던

평온한 힐링의 순간들을

이 포스트를 통해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해요.

컵 한잔의 녹차를 손에 들고

함께 이 글을 읽어가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

 

 

오설록의 ‘오’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설록 티뮤지엄

 

 

대지면적은 약 8,100㎡,

연건평은 1,540㎡이며

2층 전망대, 유물관, 다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도에서 나는 먹돌로

녹찻잔 형상의 건물외관

마감하였다.

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대표적인 귀한 찻잔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인 4~11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2~3월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연중무휴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安德面) 서광서리

1235-3에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녹차를 말리는 대바구니

녹차를 말려 보관하는 마대자루

말려놓은 녹차를 종류별로

볼 수 있게 잘 전시해 놓았다.

 

▲녹차밭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푸른 녹차밭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한 번쯤 들르는 

명소가 되었다.

티 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따뜻한 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오설록 녹차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그린티 롤케이크

 

롤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진한 녹색의 

그린티 롤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에게도

환영을 받는다.

 

녹차와 녹차로 가공한 

각종 식품들, 도서, 굿즈

등을 판매하는 가판대도

마련되어 있다.

 

 

차를 제조하는 과정과

차를 배울 수 있다.

야외에서는 

24만 평 규모의

차 재배지를

관람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한라산과 광활한

다원(茶園) 풍경이

내려다 보인다.

 

 

 

 

박물관 주변 정원에는

연못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녹차 밭 사이로 난

한적한 산책 코스는

연인들의 산책길로도

유명하다.

 

 

오설록티뮤지엄에서의

이번 여행은

녹차 한 잔과 같았다.

첫 입에서는 그 향기를,

점점 마시면서는

그 깊은 맛을 느꼈죠.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보낸 시간도

처음엔 그저 푸른 녹차밭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지만,

점차 그곳의 깊은 힐링의 향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오설록티뮤지엄,

이곳을 방문하시게 되는 분들에게는

제주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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