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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제주맛집 칼국수: 신선한 보말의 향연 –'보말칼국수 맛집' 탐방기!

by 홍나와 떼굴이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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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 해양의 맑음과 싱싱한 해산물,

그리고 매력 넘치는 음식들을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게 된다.

이전 제주여행에서도 그러했다.

제주도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보말칼국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말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산물로,

그 싱싱함과 고유의 깊은

맛이 특징이다.

칼국수와 결합하면서 그 맛은

더욱 독특하고 풍부해지는데,

이를 통해 제주도의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맛집은

이러한 보말칼국수를 

아주 훌륭하게 조합한 곳이었다.

지금부터  직접 느껴본 제주의

보말칼국수 맛집의 매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한다.

제주도를 방문하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맛있는

보말칼국수를

즐겨보길

바란다.

 

▶주소: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85

▶전화번호: 064) 784-2676

▶메뉴&가격표!!

메뉴는 단 4가지

홀풍경

 

 

에어컨은 안되고

천정에 있는 선풍기는 

손님이 와도 틀어줄 생각을

안하심. 뜨거운 칼국수를 먹으니

땀이 나서 선풍기라도 틀어달라고

주문하니 그때서야 느릿느릿

다가와서 틀어주심 ㅠㅠ

앞치마는 필수!!

주방풍경

 

우리가 방문했을때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는데

조금 있다 단체손님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정신없이 바쁘심

김치, 깍두기, 꼬시래기, 간장

 

메인메뉴인 보말칼국수는

2인 이상 주문만 가능하고

우리는 4인 보말칼국수를

주문하니 나왔던

밑반찬 3가지와

서브메뉴 왕만두

주문으로 나온

간장종지

▲왕만두(4개)

 

보말칼국수 기다리는 동안

먹으려고 서브메뉴로

왕만두를 주문하니

딱 4개가 나옴

1인당 1개씩 

먹었음

보말칼국수를

처음 눈앞에 놓게 되면,

그 비주얼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국물의 푸른빛이 도는

싱싱한 보말과,

그 안에서 흰색으로

떠오르는 면발이

어우러진 모습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보말과 칼국수 면발은,

제주도에서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제주도 특산물인 보말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우리 몸에 좋으며,

또한 해조류에서 유래된

미네랄과 특히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 건강에도 좋다.

 

※유감스럽지만

4인분의 양이 넘 적어

누구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아무리 단체손님이 왔다지만

30도가 육박하는 불볕더위에

에어컨은 커녕 천정에 매달린

낡은 선풍기조차

틀어줄 생각도 안해

땀 삘삘 흘리며 먹음

▼보말칼국수 12000+4=> 48,000

▼만두+4알=>7,000

=> 55,000

 

제주도의

신선한 보말과

부드러운 면이 만나

탄생한 보말칼국수는,

그 자체로 제주의 풍경과 맛,

그리고 추억을 한데 담아냈다.

 

제주도 여행을 빛내주는

보말칼국수란 메뉴는

미식탐험의 하이라이트가

되기엔 충분하다.

집주인의 불친절만

아니라면(?!)

 

다음 제주 여행에

이 집을 꼭 방문 리스트에

올려둘지는 미지수

쥔장부부의 불친절은

개선할 점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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