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서정적인 풍경 속에서
빛나는 근사한 맛의 보물,
그중에서도 갈치조림의
섬세한 맛을 자랑하는
맛집에 방문한 이야기다.
이곳에서 펼쳐진
갈치조림의 황홀한 조화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끌어올리며,
제주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명물로 기억될
맛있는 갈치조림의 맛과 향,
그리고 훌륭한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41
▲지번: 대포동 1787
상에는
은갈치조림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제주 특산물로 만든
반찬들이 어우러져 있었다.
전복구이, 생갈치회, 흑돼지수육
어묵조림, 멸치볶음,
샐러드, 미역초무침 등
다양한 색감과
텍스처의 반찬들이
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부탄가스가 장착된
가스버너 2개가 일렬로
나란히 배치된다.
무엇을 하려나?
무섭기까지 하다
ㅋㅋㅋ
전복구이는
제주도의 향토음식으로
양념이 간단하며
전복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급구이 요리이다.
전복은
고운 솔로 문질러 씻은 뒤
패각의 납작한 쪽 끝에
작은 칼을 넣어
껍질과 분리하고
윗부분에 칼집을
몇 군데 낸다.
칼집을 낸 전복을
패각에 다시 넣은 후
구워 내는 데 기름장을
몇 번 발라 주면 된다.
집에서는 버터를 발라
전복버터구이로
해 먹으면 맛이 좋다.
★전복구이는
딱 4개 나온다
4인가족이 가면
1인당 1개씩 먹음 딱!
생갈치의 살을 길게 저며
장에 찍어 먹는 생선회 요리이다.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신선도가 중요하여
해안지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제주의 은갈치가
맛과 품질로 유명하여
갈치회 또한 널리 알려졌고
경상남도 남해 지역에서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입에 넣은 것
같지도 않다.
분명히 젓가락은
들어갔다 나왔는데
내용물이 없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소리.
드디어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보기만 하던
미리 설치해 놓은
2개의 가스 버너위에
통갈치조림판이 올려졌다.
신선한 은갈치를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잘라내
조림양념장과 함께
알맞게 익혀져 나와
거대한 제주의 바다를
그대로 연상케 하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예술작품과도 같았다.
은갈치의 색감은
그대로 살아있고,
그 위에 얹힌 깊고
진한 빨간 양념장은
먹음직스러움을
더하였다.
갈치조림은
두툼하고 사이즈가
거대한 갈치와 함께
여러 가지 야채
(갈치밑에 무+감자/
갈치 위에 대파)들이 가미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느껴졌다.
빨강, 초록, 노랑 등
다양한 색감의 야채들이
갈치조림과 잘 어울리며
식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싱싱하고 유연한 은갈치는
은은한 푸른빛을 띠며,
그 위에 부드럽게 퍼진
빨간 양념장이 더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갈치의 살점과
양념장이 고루 스며들어
갈치 한 조각을 입에 넣자마자
폭발하는 풍미가 느껴졌다.
각각의 반찬은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맛을 선사하였지만,
그중에서도 은갈치조림은
눈길을 끌었다.
은갈치의 독특한 푸른빛과
녹아드는 고기의 부드러움,
그리고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양념장소스의 깊은 맛이
함께 어우러져 놀라운 맛을
선사하였다.
은갈치조림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제주의 자연과
사람의 손길이 만들어낸
예술작품 같았다.
그리고 그것을
천천히 맛보는 것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행하는 것과 같았다.
대기정에서 먹은 갈치조림의
깊고 풍부한 맛이 아직도
입 안에 남아있다.
이곳은 갈치조림은
고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움이 일품이었고,
담백한 해산물의 맛과
곁들여진 특제 양념장의
조화가 완벽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바로 이런 특별한 맛
때문이 아닐까?
갈치조림 맛의 체험은
제주도를 찾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한다.
이곳에서 즐기는 갈치조림의 맛은
단순히 '맛있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풍부하고 독특했다.
많은 이들이 첫 입에 그 맛에
놀라움을 표현하였으며
그 후에도 그 감동이
이어졌다는 반응이다.
갈치조림, 그 맛은
단지 말로만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해봐야만
아는 맛이다.
대기정에서
먹은 갈치조림은
제주도의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함과 깊은 맛이었다.
그렇게 먹었던 갈치조림의 기억은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제주도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이 특별한 맛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를 권장한다.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주의 '갈치조림'
그 마법 같은 맛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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