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 위에서 생선이 익어가는 풍미는 유혹적이다. 입맛 없던 사람도 갓 구워 나온 생선 살을 발라 흰쌀밥에 얹어 먹으면, 짭조름한 생선과 담백한 밥이 어우러지는 맛 덕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운다. 생선구이는 같은 종류의 생선이라 해도 어떠한 방식으로 굽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어렸을 적 할머니가 차려주던 밥이 생각나는 모둠생선구이 백반맛집을 소개한다.
화순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치유대회부터! 고인돌유적지 가을꽃 축제까지 참가 후 저녁으로 먹은 생선구이백반 메뉴가 나오는 맛집이다.
▶주소: 전남 화순군 도곡면 지강로 251
▶지번: 천암리 56-2
▶영업시간: 10:00에 영업 시작
▶전화번호: 0507-1463-8267
메뉴&가격표!!
계란후라이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직접 달걀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다.
마음껏 드시되
남기지는
마시라니
참조하세요
1. 모둠생선구이 백반을 주문하면 넉넉하게 담은 돌솥밥과 구수한 된장국, 직접 만든 밑반찬 12가지가 함께 차려진다.
2. '푸짐한 밥상집'은 은은한 불향이 살아있는 모둠생선구이를 만나볼 수 있다. 생선이 가진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소금 간을 적게 하여 삼삼한 맛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 ‘생선구이’는 고등어, 갈치, 조기, 가자미등 여러 가지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속살이 매력적인 ‘가자미’와 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오는 ‘갈치’가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껍질 위로 자르르 흐르는 윤기가 입맛을 살려주는 ‘고등어’. 바삭한 껍질과 야들야들한 속살의 대조적인 식감 또한 인상적이다.
3. 모둠생선구이 백반을 주문하면 흑미가 콕콕 박힌 돌솥흑미밥도 나온다. 고등어 굽는 냄새에 홀리듯이 들어가게 되는 식당! 집에서 먹은 것 같은 푸근한 반찬들까지 완벽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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