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배달음식

양념치킨의 원조는 '페리카나 양념치킨': 원조의 맛을 직접 테이크아웃해보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3. 12. 2.
반응형

치킨, 그 매력적인 국민 간식!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완벽한 이 맛있는 요리는 어른에게는 '치맥', 어린이에게는 '치콜' 하나로 모두의 기분을 환하게 밝혀준다. 아침을 깨우는 닭의 '꼬끼오' 소리처럼, 치킨의 유혹도 막을 수 없다. 바삭한 튀김옷과 뜨거운 속살은 봄의 새싹 같아서, 따뜻한 날씨가 오면 자연스레 야외로 나가 치킨을 즐기게 만든다. 졸업식, 입학식, 소풍, 야구장 등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치킨은 우리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맛의 신호탑이다. 거리마다 퍼지는 그 매혹적인 향기에 누구라도 한 입 크게 베어 물고 싶어 지는게 치킨이다.

 

불금을 맞아 양념치킨의 대명사, 페리카나치킨에서 그 전설의 맛을 체험해 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삭한 튀김과 매콤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페리카나의 양념치킨을 소개한다. 한국 양념치킨의 원조라 불리는 이 맛의 비밀을 함께 탐험해 볼까요?

 

▲페리카나 양념치킨 =>18,000

 

1. 새빨간 양념을 온몸에 바른 페리카나의 ‘양념치킨’이다. 고추장, 마늘, 물엿 등을 넣는 매콤 달콤한 소스에 튀긴 닭 조각을 버무린 것으로, 1982년 대전에서 출발한 ‘페리카나’에서 처음 내놓았다고 한다. 이후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가세하면서 프라이드치킨을 밀어낼 기세로 ‘반반(프라이드치킨 반, 양념치킨 반)’이란 말까지 생겨났다. 

▲페리카나 매장 홀풍경

 

2. 페리카나 매장에 발품 팔아 배달료 없이 18,000원에 테이크아웃한 이 경험은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선택

▲요렇게 포장해주신다.

 

 

3. 이른 시간에 방문한 페리카나 매장에서는 양념치킨 주문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펩시콜라 캔과 치킨무를 받았다. 이날은 양배추채 준비가 되지 않아서 받지 못했지만, 대신 치킨무 한 팩을 서비스로 추가로 1개 더 주셨다. 배달료 없이 18,000원에 테이크아웃한 이 경험은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떼굴님이 좋아하는 양념 닭다리살

 

▲양념 푸실살 ( 갠적으로 홍여사는 이 푸실살을 좋아함)

 

 

4. 한국 양념치킨의 시초인 페리카나의 매콤 달콤한 양념치킨을 매장에서 직접 테이크아웃해 맛본 불금,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이 특별한 경험은 일상 속 작은 행복의 순간이 되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가까운 페리카나 매장을 찾아 가족, 친구와 함께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 치킨 한 조각에서 시작된 소소한 기쁨이 여러분의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