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에 자리한 남대문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의 대표 시장이다.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일반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장 특유의 활기참과 인심을 만날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대문 시장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큰 즐거움 중 하나는 풍성한 먹거리.
그 중에서도 매콤한 맛의 갈치조림은
오랜 시간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대문의 대표 음식이다.
바쁜 일상을 마치고 지인들과 둘러 앉아
회포를 풀기 위해 남대문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익산에서 1박 대구 들러 부산에서 다시 1박 후
서울로 올라와 어제 점심으로 거래처 직원과 만남을 가졌다
점심식사는 핫플레이스인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
각종 매스컴에 등장했던 '전주식당'에서 갈치조림으로~~
남대문시장의 먹을거리 가운데는
'갈치 골목'을 빼놓을 수 없다.
매콤-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으로
입맛 없는 때에 찾으면 딱 좋다.
남대문 시장에 자리한 ‘전주식당’은
갈치조림 골목에서도 가장 크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 맛 집이다.
뛰어난 맛과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의 3박자를
고루 갖춰 명성을 얻었다.
MBC ‘찾아라 맛있는 TV’, KBS ‘체험 삶의 현장’,
올리브채널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무한도전’의 멤버 박명수가
일한 곳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갈치조림 외에도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청국장, 순두부, 두부조림, 김치찌개 등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어 만족감을 높인다.
계란찜은 물론이고 갈치 튀김 또한
서비스로 제공되니 참고하면 좋다.
이곳을 방문하면 정성으로 차린
푸짐한 밥 상을 만날 수 있다.
매콤한 양념과 두툼한
갈치 살이 어우러진 갈치조림은
이 집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
기분 좋은 매운맛 덕분에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다.
좋은 음식맛을 내기 위해
최고의 식재료를 쓰는 것은 기본.
아무리 갈치값이 올라도 국내산을 고집한다고 한다.
양푼에 큼직하게 썬 무를 깔고
갈치 토막을 얹은 후 육수를 붓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조선간장 등
갖은 양념의 소스와 어슷하게 썬 풋고추를
얹고 센불에 끓여낸다.
적절한 시간조절이 조림맛의 비결.
금방 한 밥과 함께 먹으면 완죤 짱맛이다.
밑반찬으로 나온 3가지!
콩나물무침, 파래무침, 단무지무침
서비스로 제공되는 계란찜 맛 덕분에
멀리서 찾아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갈치조림과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고객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아쉽게도 맛에 취해서 계란찜
은 사진에 담지 못했다.
밥은 고슬고슬 지은 흰쌀밥으로 나오고
양품에 졸여 나온 갈치조림의 맛은
매콤칼칼짭쪼름한 맛이 잘 배어든
깊은 맛이다.
갈치 꼬리 부분을 튀겨
서비스로 올리는 것도 별미.
매운 맛에 땀을 뻘뻘흘리며
밥 두그릇을 뚝딱 비우는 게 예사다.
오전 6시부터 아침식사 가능하다.
남대문 수입상가 아치에서
시장쪽 대로를40~50m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갈치 조림집 골목이 나선다.
20여 업소가 늘어서 있지만
복잡한 시장통이라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하지만 한 번 맛에 들린 이들이라면
애써 발품을 팔아서라도 갈치골목을 찾아
화끈한 갈치조림의 맛을 보곤 한다.
전통의 '전주식당'은 이들 갈치조림 전문점 중
대표적 맛집으로 꼽히는 곳이다.
8평 규모의 허름한 공간이지만
식탁에서도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양푼이 갈치조림(2인분 18,000원) 맛을 보기위해
오전 11시도 채 안된 시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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