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과 짬뽕을 고민하듯, 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고민하게 만든다. 이처럼 냉면은 더운 여름에 최고로 인기 있는 별미이다.
냉면은 크게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으로 구분한다. 함흥냉면은 고기 육수와 동치미를 섞은 국물에 편육, 오이 등을 고명으로 얹은 것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이며 면발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은 메밀 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되고 아미노산과 섬유소,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다. 특히 평양냉면의 육수는 동치미 국물로 만들어 열이 많은 여름 체온을 낮춰주고 부족한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함흥냉면은 평양냉면과 다르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감자나 고구마를 이용해 쫄깃한 면을 만들고 매운맛을 내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콤한 양념장을 올려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이다. 양념장의 매운맛이 몸속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고 피로해소를 돕는데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쉽게 타고 지치는 사람들은 차가운 기운이 강한 평양냉면을 선택하고, 평소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갑거나 여름철 지나친 양기 소모로 기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함흥냉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해 아트페스티벌 참석차 내려갔다가 점심식사하러 간 일행이 모두 3명! 입맛과 취향이 모두 달라 각자 알아서 '물냉면, 회비빔냉면, 비빔냉면'순으로 주문해서 먹었다 각각의 메뉴 소개해 본다.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금관대로 1365번길
▶지번: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133-3
▶영업시간: 20:00에 영업종료
▶전화번호: 055-328-1515
1. 물냉면과 회비빔냉면, 비빔냉면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니 냉면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육수와 소스가 먼저 테이블 위에 올랐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고유의 육수와 소스 덕분에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2. 김해의 '세숫대야' 냉면집에서는 냉면 주문 시 '소볼살수육'과 '육전'을 주문해서 한 조각씩 비빔면에 돌돌 말아 냉면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육수와 소스 그리고 냉면무'는 기본찬으로 나오고 '소볼살수육과 육전'은 따로 주문해서 먹음 된다. 각각 취향대로 먹을 주메뉴로 '물냉면, 회비빔냉면, 비빔냉면'을... 함께 먹을 서브메뉴로 '소볼살수육, 육전'을... 주문해서 먹은 거다.
3. 고명으로 얹힌 채 썬 오이와 배,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반숙계란은 각 재료가 서로의 맛을 보완한다. 투명하면서도 깊은 맛의 살얼음 가득한 물냉면 육수는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단번에 상쾌하게 해 줄 만큼 시원하고 청량감이 넘친다. 냉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은 육수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입 안 가득 기쁨을 선사한다. 매력적인 물냉면 한 그릇이 무더운 여름날의 소중한 휴식처럼 느껴진다.
4. '회비빔냉면'은 푸른 바다의 노래를 담은 입 안 가득 펼쳐지는 여름의 낭만이다. 쫄깃한 면발은 한 입 먹을 때마다 탱글탱글 춤을 추며 입 안 가득 퍼지는 깊은 맛과 향긋한 풍미는 시원한 바람결처럼 피로를 날려준다. 달콤 짭짤한 비빔 소스는 냉면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더위를 잊게 한다. 신선한 회와 고명으로 올라간 아삭한 채소의 식감은 여름 바다의 시원한 물결처럼 상쾌해 미각의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5. 세숫대야 비빔냉면의 진정한 매력은 붉은 불꽃처럼 춤추는 비빔 소스에 있다. 비빔냉면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완벽한 별미로, 붉은 양념장의 눈부시게 빛나는 맛은 매콤달콤함으로 가득 차 있어, 한 입 마다 입안에서 터지는 맛의 폭발을 경험할 수 있다. 김해에서 이러한 특별한 비빔냉면을 찾고 계신다면, 반드시 '세숫대야'를 방문해 보자. 여름날의 더위를 잊게 해 줄 매콤하고 시원한 이 별미는 여러분의 김해 여행을 더욱 기억에 남게 할 것이다.
6. 아트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김해를 방문한 그 날, '세숫대야'에서의 점심식사 메뉴 물냉면, 회비빔냉면, 비빔냉면 각각의 독특한 맛은 김해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었고, 이곳의 요리는 간단한 면 요리를 넘어서 예술적인 창작물처럼 느껴졌다. 김해 여행의 일정 중 이 맛집에서의 경험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순간이다. 만약 여러분이 예술적인 맛의 조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김해 '세숫대야'에서의 식사를 꼭 즐겨보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이곳에서, 매 순간마다 새로운 맛의 발견을 기대해도 좋다.
★ 제주도 떠나 열린
첫 ‘KoCACA 아트페스티벌’
김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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