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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감포나정 고운 모래해변 근처 맛집]: 옥이밥상: 바다가 선사하는 맛의 여정, '회국수, 회덮밥, 물회'

by 홍나와 떼굴이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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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숨겨진 보석, 감포나정 고운 모래해변. 이곳의 포근한 모래 사이로 걷다 보면, '옥이네 밥상'이라는 작은 식당이 나타난다. 이곳은 특히나 '회덮밥, 물회, 회국수'로 유명한데,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제공되는 메뉴들은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는 듯하다.

 

아침 일찍부터 '옥이네 밥상'의 주방에서는 오늘도 신선한 해산물을 손질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감포의 푸른 바다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해산물이 회덮밥을 위해 준비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솔솔 한 바람과 함께 향긋한 바다 내음이 식당 안 가득 퍼진다. 해안가에서 맞이하는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하는 점심식사는 그 자체로 하루를 축복하는 시간이다.

 

함께 간 우리 일행 3명이서 각각 자기 입맛대로, 취향대로 먹었다. 소개할 메뉴는 회덮밥, 물회, 회국수다 소개해 본다.

 

▶주소: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963

▶지번: 나정리 70-2

▶전화번호: 054-744-3514

▲메뉴&가격표!!

 

▲홀풍경

 

1. 일행 3명이서 각각 입맛대로, 취향대로 3가지 메뉴(회덮밥, 물회, 회국수)를 주문했다. 곁들이찬으로는 배추김치, 고추장멸치볶음, 감자조림, 오이무침, 미역줄거리볶음, 콩나물등 6가지로 상이 차려진다.

▲향기로운 바다의 정취, '회덮밥'

2. '회덮밥' 한 그릇에는 감포 바다의 넉넉함과 옥이네의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진주처럼 반짝이는 싱싱한 회가 아낌없이 올려져,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맛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마치 고운 모래 위를 걷는 듯, 각각의 채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여러분을 바다의 한가운데로 이끈다.

▲감포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담은 그릇, '물회'

 

 3. 옥이네 밥상의 물회는 특별하다. 경주 바다의 정직한 맛을 그대로 전달하려는 주인장의 철학이 묻어나는 요리로, 갓 잡은 생선과 채소, 그리고 시원한 얼음육수가 어우러져 여름날의 해변을 연상케 한다. 감포의 신선한 바람과 함께 물회 한 그릇은 여름날의 피로를 싹 씻어내는 듯한 상쾌함을 제공한다.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철 별미 대표주자로 ‘물회’를 빼놓을 수 없다. 과거 어부들이 선상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냉국대용에서 이제는 대중 향토음식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쫄깃한 횟감과 아삭한 채소를 매콤 새콤한 양념이 감싸며 감칠맛을 한껏 끌어올려준다. 막회가 반 정도 남았을 때 공깃밥을 넣어 회덮밥 스타일로 비벼 먹는 방식도 별미다. 오징어, 한치, 해삼, 멍게, 전복, 광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함께 먹는 물회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

▲경주 감포의 바닷바람을 머금은 한 그릇, '회국수'

 

4. 바다가 내어주는 선물 '회국수'는 한 여름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여전히 시원하게 다가온다. 신선한 해산물 위로 부드럽게 흐르는 면의 감미로움은 감포의 푸른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 식사를 하는 내내 감포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감포나정 고운 모래해변의 청량한 바람과 함께하는 회국수 한 그릇은 여러분의 경주 방문을 더욱 기억에 남게 만들 것이다.

▲옥이네 방상의 대표메뉴 3가지: '회덮밥', '물회', '회국수'

 

5. 옥이네 밥상에서 맛본 회덮밥, 물회, 회국수는 그 자체로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된다. 여유롭게 펼쳐진 해변을 바라보며 먹는 각각의 메뉴 한 그릇에는 감포의 모든 여유와 평화가 담겨 있다. 바다에서 직접 올라온 신선한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포의 맛과 멋을 그대로 전달한다. 매 끼니가 여행의 일부가 되는 순간, '옥이네 밥상'의 메뉴들은 여러분의 경주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감포나정 고운 모래해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품격 있는 휴식지

 

6. 옥이네 밥상에서의 푸짐한 식사를 마친 후, 감포나정 고운 모래해변은 편안한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서 바닷가의 모래를 밟으며 걷다 보면, 마음까지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감포나정 고운 모래해변, 경주 감포 해변, 경주 바다 풍경, 경주 힐링 여행, 경주 관광명소, 감포 휴양지

 

7.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쓸어내리고, 파도 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모래사장은 마치 자연 그 자체의 예술작품 같다. 해변가에 놓인 작은 조개껍질과 작은 조약돌들이 햇살을 받아 빛나며, 방문객들이 즐기는 즐거운 활동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한 공간이다. 여러분이 경험한 모든 바다 중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기억으로 남을 듯하다. 감포의 해변에서 느끼는 평온함을 그대로 식탁 위로 옮겨 놓은 듯한 옥이밥상 식당의 아늑한 분위기는 여행의 피로를 달래주고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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