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영업을 뛰는 우리는 점심, 저녁, 때로는 숙박을 할 경우에 다음날 아침까지 외식을 해야 한다. 누가 외식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있겠는가? 집밥이 좋지... 요즘 같아선 밥값도 비싸고 말이다. 이렇게 영업을 뛰며 출장길에 식사를 했던 전국 각지의 식당들을 그냥 지나치기 아쉽기도 하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 힘도 실어 드리고 홍보도 해드릴 겸 알음알음 블로그에 포스팅을 꾸준히 해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 분 두 분 구독자가 늘고, 방문자가 많아지면서, 좋아요 등이 늘다 보니 어느 한 날 새벽에 블로그를 켰더니 티스토리 측에서 '맛집분야 크리에이터' 라는 훈장도 달아주고, 크리에이터들의 창작열을 불태우기 위함인지 글에 후원으로 '응원' 을 하는 꼬리표가 자동으로 달리더라!
단언컨대 '맛집분야 크리에이터'라는 훈장을 달고 단 한건의 후원금을 받아본 적이 없다(블로그 기록에 다 있으니까). 다 내 부덕의 소치이고, 글솜씨가 허접한 자격미달인 나에게 누가 후원을 하겠는가(?!) 그리고 내 양심에 맹세컨대 단 한 건의 맛집에서도 돈을 받고, 홍보용 포스팅을 했던 적도 없다. 오직 영업을 뛰러 출장지에 갔다가 식사 때가 되었거나, 비즈니스상의 접대이거나, 가족모임 또는 여행, 회식 아니면 현지 지인의 소개로 들렀던 맛집들을 포스팅했을 뿐이다.(※실내에 앉아 손가락만 까딱거리며 남의 인생을 글 몇 줄로 폄하하고, 재단하는 그들은 치열한 삶의 최전선인 험지에 나가 전국을 무대로 영업을 뛰는 일이 그리 만만해 보이던가?)
'홍나와 떼굴이의 맛집기행'이란 블로그는 이익이 목적이 아닌 우리 가족의 서사가 있는 스토리며 생생한 삶의 현장을 기록해 가고 있는 중으로 저는 그 누구와도 어떤 블로거와도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품앗이'를 하지 않으며, 자신의 블로그 홍보를 위해 댓글을 '도배질'하는 블로거는 단칼에 IP차단을 하고 있고(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 단 한 푼의 후원금도 받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업로드된 모든 맛집은 모두(All)다 '내돈내산' 으로 먹었다. (※그렇기에 당당하고 떳떳하다.)
내 블로그의 글과 내용이 본인의 맘에 들지 않거나 거슬리면 안 보면 될 뿐이지 업로드하자마자 매번 달려와 보면서 말로, 글로, 그림으로, 풍자로 희화화하고, 물어뜯고, 비아냥거리고, 저주하고, 악담하고, 사사건건 판단하고, 시비분별하면서 이죽거리는 그들은 모두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장성한 아들, 딸이 있으며 사회적 지위, 명성도 있는 자들이다. 과연 말로, 글로, 그림으로, 저주하는 그들은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부메랑 되는 죄의 업보를 어떻게 다 받을 것인지(?!) 반드시 두고두고 지켜볼 일이다.
(※얼마 전 포스팅을 끝낸 딸의 효도이벤트 유럽 5개국 여행 스토리를 올리는 동안에는 인간이길 포기하고 아주 발악을 하더라 능. 난 단지 딸이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힘든 공부 후 취업해 푼푼이 벌어 저축해 놓은 돈으로 보내준 효도 여행기록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남기고 싶었을 뿐:: 남의 인생사에 소금 뿌릴 아무런 의도가 없다)
각자 자신의 길을 가면 될 뿐이지 왜? 남의 인생사에 감 놔라 콩 놔라 간섭을 하며, 가스라이팅하고, 지적질, 시킴 질 하려는 건지.. 인간사 신뢰가 한 번 깨지면 다시 돌이킬 수 없고, 오는 인연 막지 말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며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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