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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서울/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한우더블버거&리아사각새우더블버거: 조카와 막내이모가 함께한 롯데리아 데이트, 숙대입구역점에서의 특별한 하루!

by 홍나와 떼굴이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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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특별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청담동에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조카(큰언니의 딸)가 강북에 볼 일이 있어 들렀다가 이모 얼굴 잠깐 보고 가고 싶다고 해서 막내 이모인 저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함께 즐겼다. 햇살이 포근히 감싸던 그날, 이모와 조카의 웃음소리가 강북 거리를 가득 채웠다. 롯데리아의 맛있는 햄버거와 함께한 낭만적인 순간, 그 소중한 추억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12, 1,2,3월엔 공연이 없어 서울집에 와 있으니 가족들과 친구들도 자주 만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금이 참 좋다.

 

▲한우 불고기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버거

 

▲키오스크

 

나이가 들수록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주문은 작은 모험이 된다. 반짝이는 메뉴판과 일렬로 늘어선 키오스크 앞에서 잠시 망설이는 저를 보며, 사랑스러운 조카가 환한 미소로 다가왔다.

 

그녀는 능숙하게 키오스크를 조작하여  자신이 먹을 '한우불고기버거와 생수'를 주문하고, 저에게는 '리아 사각새우 더블버거와 제로슈거콜라'를, 함께 나눌 '치즈스틱'과 '포테이토'까지 척척 선택해주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한 키오스크 주문의 불편함이 잠시 잊히는 순간이었다.

 

세대 간의 간격을 따뜻한 가족의 사랑으로 메우며, 조카와 함께한 이 날은 마음 깊이 남을 낭만적인 추억이 되었다.

 

▲대기번호는 N0. 279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의 '주방풍경'

 

▲겨울의 마법,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에서 느끼는 크리스마스 기적

 

한겨울의 추위를 잊게 하는 따스함이 창가에 가득 퍼진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환상적인 장식으로 가득 차 있어, 눈이 내리지 않는 서울에서도 겨울 왕국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창문에는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썰매를 이끌고 있는 모습, 풍성한 선물 가방을 든 산타의 웃음이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아침의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한우불고기버거>: 브리오쉬번에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패티, 신선한 야채, 특제소스로 완성한 프리미엄 햄버거

 

1. 조카가 선택한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는 첫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부드럽고 고소한 브리오쉬번 사이로는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한우 패티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위로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특제소스인 불고기 소스가 풍성하게 뿌려져 있어 한층 더 깊은 맛을 더해주었다.

 

신선한 양상추와 아삭한 양파, 그리고 촉촉한 토마토까지 들어가는 야채들이 한데 어우러져 식감의 조화를 이뤘다.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까지 더해져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행복이 퍼져나갔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한우불고기버거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맛으로, 조카의 미소에서 그 만족감을 엿볼 수 있다.

 

▲포테이토: 바로 튀겨낸 바삭바삭한 후렌치 포테이토 ▲치즈스틱: 통모짜렐라치즈에 튀김옷을 입혀 만든 바삭하고 고소한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 메뉴

 

2. 조카와 함께 주문한 메뉴는 롯데리아 치즈스틱 두 개와 포테이토 작은 사이즈 두 가지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장 안에서 치즈스틱을 한 입 베어 물자, 바삭한 튀김옷 속에서 쭉 늘어나는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고소하고 진한 치즈의 맛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듯했다.

 

롯데리아 포테이토는 작은 사이즈였지만 그 맛은 결코 작지 않았다.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은 한 조각 한 조각이 행복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았다. 조카와 함께 포테이토를 나누어 먹으며 나눈 웃음소리는 매장의 캐럴 멜로디와 어우러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아 사각새우 더블>: 미니새우패티 2장의 새우 매니아를 위한버거

 

3. 제가 초이스한 '롯데리아 리아 사각새우 더블버거'는 한눈에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각형의 바삭한 미니새우 패티 두 장이 번 사이에 겹쳐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러웠다. 패티의 황금빛 튀김옷은 바삭함을 예고하며, 그 안에 숨겨진 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기대하게 했다.

 

소스로는 고소하고 상큼한 타르타르소스가 넉넉하게 더해져 있었는데, 이는 새우 패티의 풍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 주었다. 소스의 부드러움과 패티의 바삭함이 조화를 이루어 입안에서 다양한 식감이 어우러졌다.

 

들어가는 야채 구성으로는 신선한 양상추와 아삭한 양파, 그리고 상큼한 피클이 함께하여 맛의 균형을 잡아주었다. 야채들의 신선함이 패티의 풍부한 맛을 한층 더 살아나게 했고,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신선함과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웠다.

 

제로슈거 콜라와 함께하니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 리아사각새우더블+제로 슈거 콜라: 칼로리 걱정 없는 시원 상쾌한 제로 슈거 콜라(R)

 

4. 탄산의 청량감이 입안 가득 퍼지며, 달콤함은 그대로 느껴지는 제로슈거 콜라의 특징은 놀라웠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콜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을 자랑한다.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톡 쏘는 탄산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가 되어, 리아 사각새우 더블버거의 풍부한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다.

 

제로슈거 콜라의 맛은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우며 특히, 칼로리를 신경 쓰는 분들이나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음료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갔지만, 롯데리아 숙대입구역점에서 조카와 함께한 그 순간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다. 한우불고기버거리아 사각새우더블버거, 그리고 치즈스틱포테이토를 나누며 웃음과 대화를 나눴던 시간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죠.

 

청담동 며느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조카와 막내이모인 제가 함께한 이 특별한 만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장에서 더욱 낭만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순간들을 자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조카와 헤어진 후 집으로 오는길 10,245걸음을 걷고 집으로 돌아옴(패스트푸드를 먹어도 걷고 들어오면 몸한테 미안하지 않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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