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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제주 서귀포 소금빵 맛집 카페 '땡큐베리'에서 만난 소확행, 블루베리 향 가득한 낭만의 쉼표!

by 홍나와 떼굴이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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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시작된 1박 2일의 출장. '바다어멍'에서 갈치조림과 갈치구이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 단지 '차 한 잔' 을 즐기려 들렀던 카페 땡큐베리(Thank U Berry)에서 예상치 못했던 달콤한 유혹에 빠져버렸다. 블루베리 프라페, 블루베리 주스, 부드러운 라떼는 물론, 갓 구워낸 소금빵과 다양한 베이커리까지… 어느새 테이블 가득 주문해버린 우리 일행 다섯 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디저트 타임을 만끽했다.

 

바닷바람이 살랑이는 창가 너머 보랏빛 간판 아래에서 맛본 블루베리의 깊은 향과 촉촉한 빵의 식감. 이곳은 '제주도 카페 맛집'으로 불리기에 손색없는 곳이었다. 출장이라는 핑계로 찾았지만 오히려 힐링과 낭만을 더 가득 채워준 순간. 이 특별한 제주 여행의 달콤한 여운을 지금부터 함께 나눠볼까요?

▲일행 5명이 먹은 음료와 빵( 블루베리 프라페, 블루베리 주스, 블루베리 라떼, 블루베리 소금빵, 크림빵)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97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756-5

▶전화번호: 064-732-0932

▶매장소개: 

올레6코스에 자리잡은

땡큐베리펜션은

객실이 아름다운 한라산과

서귀포 섶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카페에서는 직접 수확한

블루벨리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땡큐베리 카페의 다양한 메뉴들▶

:직접 수확한

블루벨리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크림빵, 소금빵

블루베리 요거트

블루베리 와플

블루베리 프라페

블루베리 라떼/주스

등등

▲홀풍경
▲일행 5명이 주문해서 먹은 음료와 빵( 블루베리 프라페 1잔,,블루베리 주스 2잔, 라떼2잔 & 소금빵외 3가지빵)

 

 

제주 바다의 짙푸른 물결이 창가 너머로 일렁이는 순간, 문득 마음을 사로잡는 향긋한 블루베리 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혔다. '가볍게 차 한 잔' 을 즐기려 들렀던 ‘카페 땡큐베리’였건만 어느새 우리 일행 다섯 명의 테이블은 블루베리 프라페와 주스, 부드러운 라떼, 그리고 시그니처 소금빵과 블루베리 크림빵으로 가득 채워졌다. 직접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로 만들어낸 음료부터 촉촉하고 담백한 식감이 돋보이는 빵까지.. 제주도의 싱그러움이 오롯이 전해졌다.

 

탁 트인 제주 바다 전망과 함께 낭만을 더해주는 이곳은 진정한 '제주도 카페 추천' 목록에 빠질 수 없는 보석 같은 공간이다. '블루베리 전문점'답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낸 다양한 메뉴가 돋보이며 제주의 감성과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는 잠시라도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게 만든다. 소금빵의 고소함과 블루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완벽한 조화, 그리고 풍성한 향기로움이 더해진 음료 한 모금. 이 모든 것이 여행의 피로를 녹여주는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요.

▲일행 5명이 주문해서 먹은 '블루베리빵 3가지&담백한 소금빵: 신선하게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로 정성껏 만들어낸 음료와 빵들의 맛, 그 비주얼 하나하나가 마치 제주의 푸른 자연을 담아낸 듯한 느낌을 주었다.

 

문득 창밖으로 펼쳐진 도로 위 풍경이 잔잔한 설렘을 더해주니  제주도 여행겸 출장길의 소중함이 새삼 가슴에 와 닿았다. 멀리 낯선 곳으로 떠나온 우리에게 이 작은 카페는 마치 오랜 친구처럼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제주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카페 땡큐베리'에서는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로 만든 음료는 물론, 향긋한 소금빵블루베리 크림빵 같은 시그니처 빵들을 두루 맛볼 수 있었다. 다섯 명이 모여 가벼운 티타임을 가질 생각이었지만 결국 테이블 가득 주문해버린 빵과 음료들은 여행의 피로와 일상의 근심을 단숨에 날려주더군요.

 

그렇게 한입 베어 물 때마다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하게 퍼지는 고소함은 시시콜콜한 수다와 함께 배가되어 더욱 달콤한 기억으로 남았다. 창밖을 물들인 제주의 빛, 그리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나눈 따뜻한 미소. 이 모든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확행'이 아닐까요?

▲카페 땡큐베리 진열장안의 빵들...

 

 

푸른 바다와 함께 머무르는 시간 속에서, 우연히 찾아든 이곳이 우리에게 작은 힐링과 낭만을 안겨주었습니다. 때로는 쉴 새 없이 달리는 여행지에서 잠시 멈춰, 소확행을 누릴 줄 아는 여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온전히 제주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제주 맛집이자 블루베리 전문점으로도 손색없는 이곳을 제주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행의 마지막 페이지를 이렇게 향긋하고 따뜻하게 장식해준 '카페 땡큐베리'. 잔잔한 바다와 함께 빚어낸 낭만적인 추억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아 다시금 발걸음을 옮길 핑곗거리가 되어줄 것만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혹은 문득 제주가 그리워질 때마다—다시 이곳으로 향할 작은 설렘을 마음에 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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