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닭은
옻껍질을 벗겨 닭에 넣고 함께 달여 먹는 음식으로
닭의 성질이 옻의 유독성을 해독시켜 주므로
약효가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양음식이다.
예로부터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며 피를 맑게 하고 살균작용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염증질환 및 각종 암 등에 좋다고 하였다.
특히 옻은 암세포 억제 및 항산화,항균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옻의 주성분으로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우루시올성분에 의한 것으로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나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된다.
옻의 알레르기를 중화시키는 닭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옻닭, 옻오리를
만드는 데에도 들어가는데 옻이 들어간 백숙은
일반 백숙과는 다르게 옻순의 향이 지속적으로
나는데다가 국물맛이 한결 개운해지기에
느끼한 맛을 굉장히 잘 잡아준다.
옻닭에 맛들린 사람은 노란 기름이 뜨는
일반 백숙은 도저히 못 먹는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이 모든 내용은 옻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겐 해당사항 없는 내용이 될것이다.
어제는 여름내 지친 기를 보충해주겠다고
옻닭을 예약해 놓았으니 함께 먹으러 가자는
지인이 있어 노원구 하계동 의 서울집에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소개해본다.
◀전화번호: 02-974-8875
◀주소: 서울 노원구 공릉로 326-5
◀지번: 하계동 179-10 1층 서울집
◀매일 08:30 - 21:30 연중무휴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옻닭을 먹으려면 1시간 30여분전에
예약은 필수!! 꼭 명심하자.
최고의 보양식
옻닭의 효능도 꼼꼼히 읽어보자
피가 되고 살이 된다.ㅎㅎ
깔끔하고 정갈한 주방풍경
옻닭을
먹으려면 닭을
잡아오는 시간 포함하여
1시간 30분전에 예약해
주어야 한다.
옻닭은 미리 예약해 둔 후
방문하니 요렇게
상이 차려진다.
옻닭상차림 기본찬에
해물파전까지 주다니 깜놀
포기채 썩썩 썰어
내주는 겉절이스러운
배추김치도
정말 맛있다.
해물파전은
쪽파를 많이 쓰며
전통적으로 대파를 쓰는 지역도 있고
실파를 쓰는 곳도 있다.
반죽에 넣는 재료는
때에 따라 다르나 주로 오징어나
새우,조개,굴 등의 해물을 넣는 편이며
쇠고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에 햄이나 당근, 양파등의
재료를 넣은 것도 있다.
술안주로 저가에 파는 파전 등
오징어에 새우나 조개 약간이 들어간다.
굴 같은 재료는
구경하기도 힘들긴 하지만
.그러나 대부도나 제부도 같은
인천 인근 섬에선 굴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섞박지는
깍두기처럼 토막치지 않고
무의 단면 그대로
발효 시킨 김치로
곰탕,설렁탕,갈비탕등을
먹을 때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옻닭을 먹는데도
콤콤하게 잘익은 섞박지를
내주는 서울집의 인심이 다정하다.
살아있는 토종닭을
바로잡아 사용하여 육질이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낸다.
참옻나무중에서도
고목나무만을 사용하여
옻국물이 한층깊고,시원한 맛을내며,
국물색은 노랑 황금색을 띄어
건강한 맛을 느끼실수 있다.
(닭을 잡아오는 시간 포함하여
1시간 30분전에 예약해 주어야 한다)
쪽파가 듬뿍 올라간 노랑 황금색
국물의 건강한 옻닭 정말 맛있었다.
잘익은 옻닭 한 마리를
쭈~우쭉 찢어서
소금에 찍어 먹는 맛!
뒤집어지는 맛이다 ㅋㅋ
옻닭에 맛들린 사람은
노란 기름이 뜨는 일반 백숙은
도저히 못 먹는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이 모든 내용은
옻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겐
해당사항 없는 내용이 될것이다.
옻이 들어간 백숙은
일반 백숙과는 다르게 옻순의 향이
지속적으로 나는데다가 국물맛이 한결
개운해지기에 느끼한 맛을 굉장히 잘 잡아준다.
옻국물이 한층깊고,시원한 맛을내며,
국물색은 노랑 황금색을 띄어
건강한 맛을 느끼실수 있다.
노랑 황금색을 띄는
건강하고 시원한 옻닭 국물에
각종 야채를 넣어 밥도 말아 먹으며 마무리~!!
디저트로 사각사각 배 2쪽과
달콤한 사과 2조각도 나온다.
찾아가시는길은
하계역 2번출구 도보 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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