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맛집

광주 삼계탕맛집 '장수삼계탕': 맛에는 이유가 있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0. 6. 20.
반응형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 ‘삼계탕’

여름이 되면 더위를 잊기 위해 냉면,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만 자꾸 찾게 되어

속이 차가워지고 소화기능 및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건강을 위하여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래서 복날에 먹는 삼계탕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하여 안성맞춤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인삼, 마늘, 대추 등의 다양한 재료가 영양을

보충해주어 한여름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데 맞는 전통 보양식이다.

삼계탕의 주 재료인 닭고기는 쇠고기에 비하여 근육이 가늘고 연하여 소화흡수가 잘되며,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있지 않아 조리에도 맛이 담백하다.

또한, 메치오닌과 라이신 등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동맥경화·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리놀레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 및 노인 등 모든 연령층에 좋으며, 환자 음식으로도 좋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에는 원기 회복 및 혈액 순환 촉진, 면역 증강, 암 예방 효과도 있다.

닭고기의 지방성분은 대부분 껍질부분이 몰려있으므로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경우는 껍질을 제거한 후 조리하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오늘의 행선지는 전라북도 정읍인데 정읍에서 만나야 할 지인께서  마침 오늘부터 휴가라서

급 행선지를 바꿔 전남 광주로 내려가 광주문화재단 직원들과 장수삼계탕집에서 삼계탕 먹고

다시 전북 부안으로 내려갔다 일보고 전북 김제로  go go

◀전화번호: 062-236-2007

◀주소: 광주 동구 구성로152번길 6-2

◀지번: 수기동 73-8

◀지하철: 금남로 4가 2번 출구 도보 6분, 문화전당 3번 출구 도보 15분, , 금남로5가 1번출구 도보9분

◀업종: 한국음식 > 삼계탕/백숙/찜닭

◀'장수삼계탕'집의 메뉴를 살펴보자.

→장수삼계탕, 한방삼계탕, 스페셜 옻 삼계탕이 있고,

→황칠닭백숙과 황칠옻백숙은 반드시 5시간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함

※모든 삼계탕은 포장도 된다고 한다 (황칠백숙과 옻백숙은 제외)

◀주류메뉴는?

→소주, 맥주, 인삼주, 음료수(사이다, 콜라, 환타)가 있고

※인삼주는 1인 한장씩만 서비스로 제공된다.

(인삼주를 드실분은 직원에게 말씀해야 한다)

장수삼계탕을 주문하니 기본밑반찬은 4가지다.

배추김치, 깍두기(삼계탕엔 진리), 생양파와 풋고추 그리고 쌈장,묵은지(역시 남도하면 김치가 최고)

삼계탕에 '깍두기'만 있음 별반찬 없어도 거뜬히 먹을 수 있는데 역시 맛의 고장 남도라선지 곰삭은 '묵은지'가 나와 금상첨화!

 

※인삼주는 1인 한장씩만 서비스로 제공된다.

(인삼주를 드실분은 직원에게 말씀해야 한다)

동료중에 한분이 인삼주를 마시려고 직원에게 말씀드렸더니 인삼주잔에 딱 한잔 따라줬다

삼계탕을 끓일 때는 한 사람이 혼자 먹기에 알맞은,

작은 크기의 어린 닭을 구해서 배를 가를 때 되도록 조금만 갈라 내장을 빼내고

안에다 불린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 등을 넣고 밖으로 빠져 나오지 않도록

실로 묶고 물에 넣어 서서히 끓인다.

삼계탕 맛의 비결은 재료도 중요하지만 뚝배기에 뜨겁게 끓여 내야 제맛.

입소문 자자한 삼계탕맛집은 어김없이 뚝배기에 삼계탕이 담겨서 나온다는 것이 진리!!

 

어린 닭의 배 속에 인삼, 대추, 밤, 찹쌀, 마늘 등을 넣고 푹 고아 

닭고기와 인삼이 조화를 이룬 전통적인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한뚝배기 먹으며

땀을 푸~~~욱 흘려주니 몸안에 쌓였던 독소가 모두 빠져 나가는 느낌 

아직 말복이 되려면 11일 정도 더 남았으니 말복이 되기전 아니 올여름이 다가기전 몇 번 더 삼계탕을 먹을 수 있을까??

전남 광주 충장로에 있는 삼계탕맛집에서 먹는

뚝배기 '장수삼계탕' 완전 강추다 오늘도 몸튼튼 마음튼튼 ㅎㅎ

장수삼계탕 한 뚝배기 뚝딱 클리어 한 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들렀다  일보고~~

인생을 사노라면 꼭 좋은게 좋은것만도 아니고, 꼭 나쁜게 나쁜것만도 아니다

전북 정읍의 직원이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해서 일처리를 못해 아쉬웠지만 

광주로 행선지를 돌려 좋은분들 만나 뜨끈뜨끈한 '장수삼계탕'도 함께 먹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니

인생은 늘 쌤쌤이다 ㅍㅎ

다시 힘을 내서 전북 부안으로 고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