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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1호점:해물칼국수

by 홍나와 떼굴이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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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해물 칼국수집은

기본 30분 이상은 반드시

웨이팅을 해야 하는 칼국수 맛집이다.

황태와 조개를 베이스로 한 육수에서는

황태 특유의 맛과 시원함이 살아있다.

홍합, 조개 등 해산물 건더기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다.

어제 인천공항 다녀오는 길에

들러 점심으로 먹었다.

소개해본다.

◀대표전화번호: 032-746-3017

◀주소: 인천 중구 용유로 21번 길 3

◀(지번):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128-1

◀오시는 길: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대표 메뉴: 해물칼국수, 자연산 생굴

◀편의시설: 유아시설 제공

황해 해물칼국수는 1,2호점

두 군데가 성업 중인데 우리는

이날 1호점에서 먹었다.

메뉴는 아주 심플하다

해물칼국수> 산 낙지> 전복 등

해물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면

기본찬으로 '깍두기', '배추김치'

와 삭힌 '청양고추 썬 것'

요렇게 딱 3가지가 나온다.

김치, 깍두기는 여느 집들과

맛이 흡사했으나 이 집의 

맛 포인트는 바로 '삭힌청양고추'였음

가리비, 새우, 황태, 바지락이

풍성하게 아주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 2인분이 나왔다.

첫 숟갈을 뜨는 순간

그래! 이맛이지.

아~~ 이 집은 기회만 되면

또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가보시면 안다.

다 먹고 나서

2인분 해물칼국수 안에서

나온 조개껍질들이 

산을 이룬다. ㅎㅎ

새우와 황태 가리비와 바지락

의 알맹이는 이미 뱃속으로 사라진 뒤다.ㅋㅋ

 

두 말하면 잔소리가 될 뿐

들러서 맛보면 안다.

왜? 이 집을 30여분 이상이나

웨이팅을 해서라도 먹고 가는지를...

우리도 첫 번째 방문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못 먹고 패스.

두 번째 방문에서 겨우 맛본 케이스~!!

 

주말 점심때 방문하면

30분 이상을 웨이팅 의자

에 앉아 기다리는 수고도

감수해야 한다. 주말엔 1,2호점

모두 줄이 길게 늘어설 수 있으니

식사 때를 딱 맞추어 오기보다는

조금 이른 시간에 오거나 때가 조금 지나서

오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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