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식감과 푸짐한 상차림,
여수 백천 선어 마을!
남도답게 토하젓, 꼬막무침, 갓김치 등
아기자기한 기본찬으로 꾸며진
넉넉한 상차림이 우선 인상적이다.
주인공인 서대회무침은 양념과 생선이
잘 어우러져 식감이 매력적이고,
식욕을 돋우는 조금 자극적인 맛도 좋다.
서대회무침 못지않게 우리가 주문했던
생선구이도 이 집의 주력 메뉴.
삼치, 갈치 등을 구어
양념장을 얹어 내놓는다.
짜지 않고 맵지 않은 간장게장까지..
역시 공깃밥을 생각나게 하는
밥도둑 계열이다.
어제저녁 여수에서 저녁식사로 먹은
(모둠구이+게장) 정식 소개해본다.
◀대표전화번호: 061-663-8252
◀주소:전남 여수시 공화남 2길 2
◀지번: 공화동 740
◀영업시간:매일 11:00 - 21:00
메뉴는?
식사류> 안주류? 주류로 구분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기본상차림에 주메뉴로
모둠구이(삼치+갈치)+게장
이 나오는 식단~!!
식사류와~~
안주류
메뉴도 잘 살펴보자.
백천 선어 마을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 해도 '서대회'와
'민어회'등이라고 하는데..
음식값이 넘 후~~ 덜덜해서
간단한 식사류로 먹었다.
단체로 여수를 방문했을 땐
한 번 맛보는 것도 괜찮을 듯..
역시 입에
침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했던 대로다.
여기는 남도~!!
주메뉴인
생선 모둠구이(갈치/삼치)와
간장게장이 나오고
서브메뉴로 나오는 기본찬이
15~6가지 정도가 된다.
여수의
간판 음식인 '간장게장'은
국동항 선술집에서 태어났다.
선원에게 공짜로 주던 밑반찬이다.
그게 봉산동에서 게장백반으로
진화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백천 선어 마을의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맵지 않아
밥에 비벼먹어도 너무나 맛있다.
생선구이도
이 집의 주력 메뉴.
삼치, 갈치 등을 구어
양념장을 얹어 내놓는다.
도시란 게
시간이 지나면 낡고 닳아
신선함을 잃게 마련인데
여수는 그렇지 않았다.
그 배경은 여수 세계박람회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이 노래.
그건 일종의 ‘마력’이다.
그 멜로디에 끌려 수많은 젊은이가
여수 밤바다를 끊임없이 찾아와서다.
우린 일로 여수를 방문한 관계로
곳곳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음식으로 여수의 맛을 느끼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수에 일로든, 여행으로든
방문하시는 분들은 백천 선어 마을에서
민어와 서대 요리를 꼭 맛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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