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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뮤지컬 세종 1446 관람 후기!

by 홍나와 떼굴이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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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말이다"

1443년 훈민정음 창제, 1446년 훈민정음 반포.

이 모든 건 오직 백성을 위한 애민정신이었다.

 

37명의 출연진, 300여벌의 의상

8인조 오케스트라, 마법같은 무대 전환!

박진감 넘치는 액션, 강렬한 군무

눈물짓게 하는 중독성 강한 넘버!

 

태종 18년, 세자가 선위를 받고 왕위에 오르다

왕이 될 수 없었던 꼭두각시 왕 세종

세종28년 스물여덟 자에 조선을 걸다.

1446년 세종의 백성을 위한 마지막 어명

"나는 들판의 이름 없는 꽃들을

부르고자 이 글자를 만든다"

 

어제 저녁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보고 왔다

소개해본다.

 

 

 

뮤지컬 : <세종,1446>

 

◀공연기간: 2019.10.03(목) - 2019.12.01(일)

◀공연시간: 165분 (인터미션 15분)

◀공연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출연: 정상윤,박유덕,남경주, 김주호,고영빈

◀주최 / 주관여주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KBS한국방송 / (재)여주세종문화재단, ㈜KBS 미디어

◀입장료:  VIP석 10만원/ OP석 8만원/ R석 8만원

/ S석 6만원/A석 5만원관람등급만 7세 이상

◀문의 및 전화예매: HJ컬쳐 / 02-588-7708

 

뮤지컬 세종, 1446 역사

 

2017년 여주 세종국악당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

2018년 영국 웨스트엔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

The Other Palace 쇼케이스

2018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초연

2019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노미네이트

관람후기

 

"굉장히 서사적이고, 극적인 스토리이다"

-Tania Azevedo(영국연출)-

 

"이게 바로 뮤지컬이구나" 할 정도로 좋았다!

-Colliet Schaumvurg(영국 극작가)-

 

"애민군주 세종의 인간적 면모,

한국적인 선율로 풀어낸 노랫말"

- 한겨레-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무술연기,

서정적인 음악, 화려한 의상은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국스포츠경제-

 

2019년, 전 회차 기립박수의 짙은

감동이 다시 한번 찾아온다!!

 

출연진

 

세종

나는 택하지 않았던 그 길,

나는 꿈꿀 수 없었던 그 길.

→<정상윤>, <박유덕>

 

태종

군주의 역란을 건드리면

어찌되는지 똑똑히 보아라.

→<김주호>, <남경주>, <고영빈>

 

소헌왕후

전하의 뜻이 길을 밝힐 것이옵니다.

→<정연>, <박소연>, <김지유>

 

전해운

차가운 불길이 되어 이제 조선의

모든 걸 집어 삼키리라

→< 이경수>, <이준혁>, <장지후>

 

양녕

여인과 술이 아니고서는 이피비린내를

어찌 견디란 말이냐

→< 황민수>, <박정원>, <김준영>

 

장영실

천하게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이 어찌 아니 기쁠까.

→<황민수>, <박정원>, <김준영>

 

운검

조선을 지키는 단 하나의 검

→<이지석>, <김준우>

 

앙상블

이호진 외 21명

<줄거리>

 

1418년, 태종은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세자 양녕을 폐하고, 서책에 빠져 사는

충녕을 세자 자리에 올린다.

게다가 태종은 세자교육을 받지 않은

충녕에게 선위까지 해버린다.

 

어리둥절한 사이에 왕이 된 충녕,

하지만 태종은 충녕의 뒤에서

대신들을 조정하며 정치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그런데 평소 외척세력이 커지는 것을

경계했던 태종의 눈에

충녕의 장인인 심온을 따르는

무리가 늘어나는 것이 포착된다.

 

이에 심온은 조작된 사건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한다.

 

자신의 무능으로 인해 장인이 억울하게

죽게 되었다고 자책하는 충녕.

게다가 아내마저도 죄인의 딸이라며

내쳐질 위기에 처하자 용단을 내린다.

 

자신만의 정치를 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맞서는 충녕.

그는 결국 아버지의 손에서 

벗어나 용상을 지켜낸다.

그러나 충녕 앞에는 수많은 

걸림돌이 놓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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