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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경주브랜드공연 뮤지컬 '월명'(月明) - 경주공연중

by 홍나와 떼굴이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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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760년(경덕왕 19)4월 초하루,

하늘에 두 개의 해가 나타나서 

열흘 동안 없어지지 않았다.

 

왕명에 따라 승려이자 화랑 월명사가

공양을 하면서<도솔가>라는 노래를 지어 불렀다.

그러자 해 하나가 사라지고, 하늘에는

다시 하나의 해만 남게 되었다.

 

삼국유사에 실린 승려 월명사의 이야기를

전 세대가 공감할 재미와 감동으로

독창적인 창작진들의 기발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이 만든 작품이다.

 

하늘에 뜬 두 개의 태양과 오지 않는 밤.

신라의 달밤을 부를 노래가 울려 퍼진다.

 

아 이토록 화끈한 신라NIGHT

아 이토록 황홀한 신라NIGHT

아 이토록 끝내주는 신라NIGHT

 

어제 경주에서 관람했다

소개해본다 함께 보자.

▶공연일시: 2020.05.12 ~ 2020.11.28

▶공연시간: 19시

▶공연장소: 정동극장 경주

▶관람등급: 만4세 이상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처 계획안내


1.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관람을

위한 공연장 출입 시 전 관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합니다.

측정온도 37.5도 이상

(발열기준온도)일 경우

공연관람이 불가할 수 있으며,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2. 매표소, 하우스를 포함한

극장 스텝들의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3. 객석을 포함한 극장 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4. 공연장 내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으며,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분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미착용 시 객석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5. 공연관람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신 채로 관람 부탁드립니다.

 


6. 감염예방을 위해 티켓 예매 시

지정한 좌석은 정부방침에 따라

'한칸 띄어 앉기' 시행을 위해

현장에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신라의 달밤을 부를 노래가 시작된다!"

신나게 웃고 울며 빠져들게 되는 판타지 스토리

모든 장르를 섭렵한 세련되고 중독성 강한 음악

즐거움 그 자체 힙하고 화려한 안무

.

.

.

신라시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

다채로운 조명이 보여주는 빛의 향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의상

.

.

.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2020년을 대표할 경주브랜드

공연 뮤지컬 <월명>

SYNOPSIS=줄거리

 

두 개의 해를

잠재우기 위한 시공간을

뛰어넘어 모인 사람들의

신라 최초의 향가 서바이벌!

 

때는 통일신라 경덕왕 시절,

오랜 전란 끝에

삼국이 하나로 합쳐졌지만

아직도 지역 간, 나라 간,

계급 간의 다양한 갈등은

해소되지 않는다.

나라 안 팎으로 어지러움이

절정에 달하던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

두 개의 무지개가 뜬다.

 

경덕왕은 이 해괴한

현상을 물리치기 위해

'하늘을 감동시킬 노래를 부를

최고의 예인' 을 뽑기로 결심하고,

삼국 최초 향가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때로 경쟁하고,

때로 협력하며

역사에 길이 남을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낸다.

 

과연 하늘에 떠있는 해도

떨어뜨릴 최고의 명곡을

부를 예인은 누가 될 것인가?

Character

 

 

★월명: 신라 최고의 향가 뮤지션

 

노래하고 춤추고 살았지만,

어린 누이가 세상을 떠난 후

충격을 받아 승려가 된다.

운명에 이끌리듯, 

오디션에 참가한다.

 

 

★여옥: 백제 최고의 소리꾼이자

유민마을의 지도자

 

엄청난 노래 실력과 

살벌한 무예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전쟁과 침략으로 사라진 이들의 슬픔을

노래로 들려주고자 오디션에 참가한다.

 

 

★경덕왕: 통일신라의 왕

 

하늘에 두 개의 해가 떠서

혼란스러워진 나라를

진정시키기 위해

향가오디션을 개최한다.

 

 

★서동: 전설로 내려오는

신라 최고의 사랑꾼 청년

 

신라 공주 선화의 마음을

사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다.

 

★노옹: 신라 최고령 순정남

 

수로부인을 위해 절벽의 꽃을

꺽어 바칠 정도의 로맨티스트

 

 

★처용: 신라문화에 푹 빠져 바다를

건너온 페르시아 의사

 

신라의 춤과 노래를 배워,

신라인의 마음의 병까지 고치려 한

전설의 의사로서 오디션에 참가한다.

 

 

★비형: 반은 인간,

반은 귀신인 전설의 신라왕자

 

밤마다 홀로 외롭게 노래하던 그가

존재 증명을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다.

 

 

★죽지랑: 신라의 화랑,

삼국통일의 주역

 

애국과 우정에 사는 열혈청년

 

 

★기파랑: 신라의 화랑

 

수백 명의 화랑들이 따랐다는

마성의 미모를 자랑한다.

정동극장은 12일 오후 7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경주브랜드공연 창작 뮤지컬

‘월명(月明)’을 공연했다.

월명은 통일신라시대 열흘 동안

하늘에 2개의 해가 뜨는 기이한 일이 벌어져

승려 월명사가 노래를 부르자 1개의 해가

사라졌다는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판타지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이다.

월명사의 대표

향가 제망매가,

도솔가와 고대가요를

중독성 강한 뮤지컬로

과감히 편곡한 이번 창작

뮤지컬 월명(달을 부른 노래)은

지난달 28일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정동극장 관계자는

“역사적 소재와 현대 뮤지컬의 만남으로

재창조된 ‘월명’은 화려한 무대와

과감히 편곡된 음악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주브랜드공연”이라며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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