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는 가야산과
낙동강 연안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 바탕 위에 배수가 잘되는
미사질 토양의 깊은 토심, 많은 일조량 등
천혜의 참외 재배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70년 이상 축적해온 기술까지 더해져
성주참외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신선도도 오래 유지돼
맛과 향이 타 지역 참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연간 4천억 원 매출 규모로 농가소득 1억 원 이상
농가가 1천 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70년 재배기술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어제는 홍나희 생일날
33년 동안 옆지기로 동고동락을 함께 해온
떼굴님이 생일선물로 성주 산지에 직접 전화
구입해서 보낸 성주참외 10kg 1 BOX 45개
코로나 시국의 경제위기 상황에 가장 실속 있는
선물 같아서 흡족하게 받았다.
그렇지 않고 옷이나 꽃다발, 화장품 등
등을 보냈다면 아마도 대노했을 뻔 ㅋㅋ
카드값은 어쩔거냐면서..ㅍㅎ
꽃은 시들면 그만이고,
화장품은 내 피부에 안 맞으면 트러블 생기고,
옷은 안 어울리면 환불도 힘들고, 이유와 핑계가 많기 때문 ㅋㅋ
아무튼 앉은자리에서 10개도 먹는 참외를 보낸 건 굿~~ 초이스!!
그래도 오래오래 살다 보니 옆지기가 좋아하는
과일이 뭔지는 알고 있는 듯.. 그나마 고맙네 ㅋㅋ
성주참외 특징
성주지역은
가야산(1,430m) 준령을 중심으로 하여
북서쪽으로는 주요 산맥을 형성하고 있어
겨울에 북서풍을 막아주고, 동남쪽으로는
넓은 평지를 이루고 있어 이 일대의 농지는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이다.
참외 정식 후 일조시간이
월 180시간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저온기 과실비대기인 2~3월에는
일조시간이 200시간 이상으로 다른
참외재배지역에 비해 일조시간이 풍부해
당도가 높은 고품질 참외를 생산할 수 있다.
사양토와 점질토의 중간단계인 양토가
전체 농경지 토양의 표토에서는 65,6%,
심토에서는 59,7%를 차지하고 있어
참외 재배에 가장 적합한 토양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성주에서 출하되는 참외는 당도가
15% 이상으로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품종이며 깔끔한 외형과 색깔,
사근사근한 육질로 비타민 A, C,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떼굴님의 생일선물
성주참외 10kg: 수량 45개
가 정확하게 D-day에 도착했다 ㅋㅋ
그 이름도 찬란한 성주참외
로고가 오늘따라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네 ㅋㅋ
생산자명과 전번도 올려드리오니
구입을 희망하 신는 님들은
참조하시길...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엔 참외지!
떼굴님이 생일선물로 보내온
성주참외박스를 개봉해보니
짙은 노란색을 띠고
무늬가 선명하다.
골이 깊고 만졌을 때
까슬까슬함이 느껴지며
고유의 달콤한 향이 강하게 난다.
참외를 먹어야 하는 이유
참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분은
꼭지 주변에 많이 함유된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다.
쓴맛을 내는 이 성분은 멜론, 오이 등의
박과 식물에 다량 함유돼 있다.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간염 치료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참외는 펙틴과 가바
(gamma-aminobutyric acid,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고
가바는 혈압을 내리고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외 잘 고르는 법
또 반으로 갈랐을 때 씨가 양옆으로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 신선한 참외다.
다만 참외의 달콤함은
크기에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에
크기가 큰 참외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 지므로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아삭함을 유지하고
수분 손실을 줄여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참외 먹으면 설사한다?
참외를 먹고 난 후 설사나 배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참외는 차가운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참외 씨가 설사를 유발해
무조건 이를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씨가 붙어있는 하얀 부분인
태좌에는 엽산과 비타민 C가 다량 들어있다.
참외를 먹어야 하는 이유
참외는 단맛에 비해
칼로리가 100g당 45kcal 정도로
낮은 편인 데다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와
수분 보충에 그만이다.
더위로 인한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 줄 뿐만 아니라 칼륨이 들어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엽산 함량은 100g당 132.4㎍으로
일반적인 과일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참외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외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찬가지로 피로를 물리치는 대표 성분인
비타민 C도 들어있어 피부 미백, 노화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나는 참외를 먹을 때 항상
껍질까지 다 먹기에
버리는 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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