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보양식으로 인기이다.
고소한 맛으로 다른 육류와는
다른 맛을 선사한다.
같이 요리하기 좋은 야채로는
파나 미나리가 가장 좋다.
포획 후 곧 피와 내장을 제거하면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그 후 1~3일 방치하면 고기는
부드러워지고 맛도 좋아진다고 한다.
주로 집에서 키우는 집오리를
오리고기의 대상으로 삼는다
주말 울진에 함께 갔던 지인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던 맛집이다 소개해본다.
▶업종: 한국음식 > 오리 훈제/구이/로스/탕
▶전화번호: 054-781-3400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울진북로 1138
▶지번: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133-6 흙시루
▶영업시간: 주중10:30 ~ 22:30
▶오시는 길: 7번 국도 타고 오셔서
죽변항에서 내려
좌회전으로 가시면 죽변항이고
우측 울진쪽으로 400m 오시면
바닷가쪽으로 ''흙시루''간판이 보인다.
메뉴 & 가격표!!
우리 일행(3명)이
주문한 메뉴 '모듬정식'
(주물럭,로스,훈제+볶음밥+물냉면)
기본찬들...
모듬정식에 오리고기는 3가지가 나온다.
(오리주물럭+오리훈제+오리로스) 3총사
차가운 성질의 오리고기는
열을 내리는 원기를 보강해주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고추장양념에 버무리면
오리고기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콤 달콤한
고추장양념에 버무리면
'오리주물럭'
오리를 참나무 장작불에
훈제하여 구워먹으면
'오리훈제'
오리고기를 껍질째
먹기 좋게 썰어 먹으면
'오리로스'
삼계탕, 추어탕 등과 함께
인기 보양식으로 꼽히는 오리고기!
올여름엔 보양식으로
오리주물럭과 함께 하셔도 좋을듯...
사실 주물럭하면 돼지고기 주물럭이
먼저 생각나지만 '오리주물럭'도 일품
콩나물과 팽이버섯도
듬뿍 나온다.
오리로스는
오리고기를 껍질째 먹기 좋게 썰어
소금, 후춧가루 등을 뿌려 구운 음식
된장소스, 겨자소스 등에 찍어 먹고,
채소쌈을 싸 먹기도 하고
콩나물과 팽이버섯,새송이버섯과
양파,부추 등과 함께 먹어도 좋다.
오리를 훈제하여 먹는 방식은
오리고기 특유의 노린내를 잡고
균일한 맛의 질을 보장하며,
보관 기간을 늘린다.
하지만 오리고기 특유의 쫀득하고
고소한 맛의 풍미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소금에 절인오리를 참나무 장작불에
훈제하여 구워 머스터드소스와
생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좋다.
바다를 배경으로 오리고기3총사 한컷!!
오리고기 3총사도 충분히 만족스러운데
조기+가자미+갈치구이도 나와
풍요로움을 더해 주었다.
오리고기를 다먹고 난 후
김가로 듬뿍 얹어 볶아먹는
'볶음밥'도 화룡점정
션한 물냉면으로 마무리!!
식사를 마치고 나면
바닷가로 나가 콧바람을
쐴수도 있는 파란 전경의
바다가 펼쳐진다.
'흙시루' 를 찾아오시는 길은
7번 국도 타고 죽변항에서 내려
좌회전으로 가시면 죽변항이고,
우측 울진쪽으로 400m 오시면
바닷가쪽으로 "흙시루"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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