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여행

동해 망상 해맞이 오메가 일출!

by 홍나와 떼굴이 2020. 6. 2.
반응형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봤을 것만 같은 곳이 망상 해변이다.

연인과 함께 새벽 기차를 타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역에 내려,

해가 뜨기 전까지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이겨내며 추억을 만드는 곳이다.

 

망망대해에서 일출이 시작되면

연인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면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너무나

유명한 해맞이 명소다.

 

동해 망상해변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맞이는

연인들의 사랑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추억거리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주말 동해 망상해변에서 특별한 해맞이를 했다

장엄했던 순간을 핸폰에 다 담기엔

부족했지만 함께 보자. 

태양의 위 아래 굴절률이 뒤바뀌면 태양 중간 아랫부분만 수평선 아래로 거울에 비치듯 한다. 이 때 그리스 문자 오메가(Ω) 형상을 연출한다. [출처: 중앙일보] [과학] 해맞이 때 오메가(Ω) 현상은 빛 굴절 때문

 

 

 

3대가 덕을 쌓아야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온갖 물감을 하늘에 뿌린 듯,

하늘의 색을 표현하기 힘들다.

눈을 감았다가 뜨는 시간에도

진행되는 색의 변화에는

감탄이 절로 난다.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느낌이 무척 다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3대가 덕을 쌓아야

일출을 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바다에서 오메가 일출을

맞이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해가 솟아오르기 시작하면

주변의 하늘과 바다가 모두

황금빛으로 변한다.

사람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1. 오메가일출이 떠오르는 순서대로 순간순간 핸드폰에 담아보았다

 

 

 

2. 

 

 

 

3.

 

 

 

4.

해가

그리스 문자인

 오메가(Ω)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다.

이를 오메가 현상이라고 한다.

맑은 날 해가 질 때나 뜰 때

수평선 바로 위에서 볼 수 있다.

 

원인은 대기의 역전층이 만들어져 일어난다.

보통 대기는 위로 올라갈수록 온도가 낮아진다.

그러나 가끔 수평선 바로 위에서 윗부분이

아랫부분보다 온도가 높게 될 때가 있다.

 

그러면 햇빛이 꺽이는 정도가 달라진다.

해의 중간 부분이 더 많이 꺾여 수평선 쪽으로

해의 절반 아랫부분이 거울에 비친 것처럼

하나 더 보인다. 이 때문에 해의 전체 모양이

마치 오메가 글자처럼 보이는 것이다.

 

만약 햇빛의 굴절률이 해 전체가 똑같다면

사람의 눈에도 정상적으로 둥근 모습의 

해가 보이지만 해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굴절률이

다르면 이처럼 모양이 변형돼 보인다.

 

[출처: 중앙일보] [과학] 해맞이 때 

오메가(Ω) 현상은 빛 굴절 때문

 

5.

 

 

 

 

6.

 

 

 

 

8.

 

 

벗이여,

바른동쪽

정동진으로

떠오르는 저 우람한

아침 해를 보았는가.

 

큰 발원에서

작은 소망에 이르는

우리들 모든 번뇌를 씻어내는

저 불타는 태초의 햇살과

마주 서는 기쁨을 아는가.

 

벗이여,

밝은 나루

정동진으로

밀려오는 저 푸른 파도가

억겁을 뒤척이는 소리를 들었는가.

 

처연한 몸짓

염원하는 몸부림을

마주 서서 바라보는 이 환희가

우리 사는 보람임을

벗이여, 정녕 아는가.

 

시: 신봉승 시인

 

9.

해상 신기루의 과학은

여론이 형성되기만 하면

급속도로 발달할 것이다.

 

빛이 차세대 인류 과학의

중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류문화는 불에서 먼저 출발했다.

 

그 후에 치수 과학이 시작되었고,

얼음, 공기 과학이 뒤따라 발달하여 왔다.

인류가 우주로 향하면서 빛의 과학은

새로 개척해야 할 중대 과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기루 문제는 아직 연구의

여지를 많이 남겨 놓고 있다.

 

오메가 일출은 빛의 굴절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 현장이다.

 

10.

 

 

 

11.

 

태양의 나이는

약 45억 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은하계의 한구석에서 태어났다.

지구의 1년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태양의 1년(또는 1 은 하년)은 

은하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 데 약 2억 년이 소요된다.

 

태양은 탄생 이래 지금까지 은하계를 

약 22번 돈 셈이다. 태양의 수명을

약 100억 년으로 보면 앞으로도

28회 정도더 돌 수 있을 것이다.

 

해는 정동 방향에서 떠오르지 않는다.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겨울에 정동에서

남쪽으로 약 30도 정도 밑인

동남쪽에서 해가 떠오른다.

봄에는 정동 방향에서 해가 뜬다.

 

[출처: 중앙일보] [과학] 해맞이 때

오메가(Ω) 현상은 빛 굴절 때문

 

12.

해수면 일출의 백미는

오메가 일출이다.

 

해가 뜨면서 바다 밑에, 

한 개 더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사진 애호가들은

오메가 일출의 촬영지로

부산의 오랑대를

첫 번째로 꼽는다

 

그러나 사실은

대한민국의 동해안이

거의 모두 같은 조건이다.

 

쿠로시오 난류는 뜨거운데

북 품은 차기 때문에 생기는 해기차,

그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신기루 현상이다.

해기차가 클수록 신기루의 폭이 확대된다.

 

13.

 

 

 

 

14.

 

 

 

15.

 

 

 

 

 

16.

 

 

 

 

 

17.

 

 

 

저 멀리 동해 바다 위를

솟구쳐 오르는 해맞이를

상상해보라.

생각만으로도 감격과

환희의 전율이 온몸을 감싼다.

 

마음가짐을 더 새롭게 하고

싶다면 동해안으로 떠나자.

동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강원도는 해맞이 명소가 즐비하다.

 

새벽 당신이 강원도에

있어야 하는 이유다.

18.

 

 

 

19.

 

 

해가 뜰 때나 질 때 

붉게 또는 노랗게 보인다.

 

해를 바라보는 방향의 공기에

먼지가 많을 때는 붉게 보인다.

 

특히 굵은 먼지가 많을 때 그렇다.

파장이 짧은 청색과 녹색의 빛은

대부분 굵은 먼지에 부딪쳐 

사람의 눈에 도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주 작은 먼지만 있다면

해는 노랗게 보인다.

가는 먼지에는 청색만

부딪쳐 사라지기 때문이다.

 

[출처: 중앙일보] [과학] 해맞이 때

오메가(Ω) 현상은 빛 굴절 때문

20.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