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누룽지삼계탕 본마실

누룽지를 넣어 끓인 삼계탕 요리로

누룽지가 삼계탕 국물에 배어 구수하면서도

고소한 향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눌은밥이라고도 하는 누룽지는

솥바닥에 눌러 붙은 밥을 뜻하는데,

과거에는 일부러 솥바닥에 누룽지를

만들어 간식처럼 먹곤 했다.

 

맛이 고소하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어

과자같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그중 삼계탕은 더위가 심한 여름철에 

닭에 찹쌀과 인삼을 넣고 푹 끓여먹던

한국의 전통 보양식으로, 국물이 진하고

고기의 살이 연하여 노인이나 환자들도

쉼게 먹을 수 있다.

닭을 고를 때는 껍질의 색이 고르고,

살은 분홍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게 좋으며,

싱싱한 상태에서 조리하여야 잡냄새가 없다.

 

초복날 저녁식사로 동료와 함께 먹었던

누룽지삼계탕을 소개해본다.

◀대표전화번호: 054-743-5610

◀주소: 경북 경주시 알천남로 64

◀지번: 성건동 620-252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메뉴 & 가격표!!

 

누룽지삼계탕을 주문하니

나오는 기본상차림

 

메인메뉴 누룽지삼계탕이 나왔다.

삼계탕에 누룽지를 넣어 끓여내면

더욱 구수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뜨끈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고기와

구수한 누룽지까지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고 힘이 솟는다.

 

누룽지는 소화가 잘되며

칼로리가 높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끓인 누룽지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복날 누룽지삼계탕 한뚝배기

먹으니 섭섭지는 않더라 ㅋㅋ

경주 성건동에 위치해 있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