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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치킨만 시켜 먹으니
혈관 막혀 요단강 건너
병풍뒤에서 향피울까 두려워
이부자리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길을 나섰다.
그래도 비교적 날씨가
온화해서 걸을만했다.
역시 걷기전이 지옥이지
걷고나면 천국이다.
어제 일요일 걷기운동했던
코스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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