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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해파랑길 영덕구간 19코스를 걷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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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걷기꾼을 부르는 영덕 구간은

숲길과 바닷길이 지루하지 않게 적당히

교차하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파도소리만 넘나드는 한적한 갯마을은

고요하고, 활기 넘치는 강구항에서는

왁자지껄한 삶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송림이 일품인 숲길을 한동안 걷던 길은 

다시 짙푸른 동해를 만나

해안순찰로를 따른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산이라 명명된 

죽도산전망대에 오르면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이 남북으로 아득하고,

'저 아름다운 길을 모두 걷고 말리라'

는 다짐이 솟는다.

 

고려후기 문신으로 이름 높았던 목은

이색 선생이 걸었다는 숲길 산책로와

이색 선생이 고래가 뛰노는 모습을 보고

명명했다는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러

영덕의 해파랑길은 울진으로 넘어간다.

 

주말을 맞아 경주에서~영덕까지 가서

영덕구간 19코스를 걸었다.

날씨도 맑고 바람도 없어

걷기 좋았다.

 

해파랑길 영덕구간 19코스 
#영덕 #블루로드 D 15.8km
#화진해변ㅡ #장사해수욕장ㅡ
#구계항ㅡ #삼사해상공원ㅡ #강구항

코스개요

 

-해파랑길 19번 째 코스이자

영덕구간으로 블루로드 D구간

 

-화진해변에서 시작해 장사해변과

남호해변을 거쳐 강구항에 이르는 걷는 길

 

-바다와 항구를 지나며 어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마을 길로 조성

 

'블루로드'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걷기꾼을 부르는

영덕 구간은 숲길과 바닷길이

지루하지 않게 적당히

교차하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광포인트

 

-모래알이 굵고 일출이 장관인 장사해변

 

- 세계여러나라의 화석이 전시된

국내최대규모의 경보화석박물관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등이

조성된 삼사해상공원

 

 

 

 

 

 

 

 

 

 

 

 

 

 

 

 

 

 

 

 

 

 

 

 

 

여행자 정보

 

-시외버스 남정면 정류장 하차 후

지경리 행 농어촌버스 이용,

대전리입구 정류장 하차

 

-삼사해상공원 및 삼사리 해안산책로,

장사해변, 부경리 대게공원

화장실 이용 가능

 

-삼사해상공원은 유료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관람 가능, 월요일 휴관

 

-도로를 걷는 구간이 있어

차량통행에 주의

 

-코스 내 화진휴게소,

구계휴게소 위치

 

 

 

 

 

 

 

 

 

 

 

 

 

 

 

 

 

 

 

 

 

 

 

 

 

경로 및 편의 시설

 

◀코스경로: 화진해변 - (4.2km) - 장사해변 - (5.1km) -

구계항 - (3.8km) - 삼사해상공원 - (2.7km) - 강구항

 

◀화장실: 화장실 12개소, 간이화장실 2개소

 

◀식수: 5개소

 

◀매점: 코스 구간 내 다수 있음

 

 

 

 

 

 

 

 

활기 넘치는 강구시장에서는

왁자지껄한 삶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와 함께하는

해파랑길을 걸어보세요!!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르는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잇는 750km의 장거리 걷기여행길로,

전체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해파랑길'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 라는 조사 '랑'

조합한 합성어 이며,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삼아 함께 걷는 길"

이라는 뜻으로

'해파랑길'의 조성에는

관련 연구자, 트레킹 전문가, 소설가,

시인, 여행작가, 역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약간의 미세먼지는 있었으나

날씨도 맑고 바람도 없어

걷다보니 22,79km나

걸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는

웬지~~ 주말을

잘 보낸것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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