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용산맛집6 [서울/용산 문배동 맛집]크리스마스 추억을 채워준 문배동 육칼, 육개장칼국수로 즐기는 용산 맛집 기행 크리스마스의 맑은 겨울 공기가 코끝을 스치던 12월 25일, 시카고에서 온 친구와 함께 낭만 가득한 경의선 숲길을 다시 한번 끝까지 걸었다. 차가운 바람 사이로 전해지는 작은 웃음소리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서울 도심에 포근한 온기를 불어넣었죠. 그 길의 끝자락에 다다랐을 때,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절실히 떠올라 자연스레 찾아간 곳이 바로 문배동육칼맛집으로 소문난 ‘문배동육칼’이었다. 얼큰한 육개장 국물에 탱글탱글한 칼국수면을 말아내는 육개장칼국수를 한 입 먹는 순간,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서울에서 연말을 보내는 특별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 경의선 숲길 산책 후 문배동육칼에서의 점심추천은 어떨까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철 낭만, 그리고 진한 국물 맛이 어우러져 더욱 잊지 못할 .. 2024. 12. 28. [서울/용산 맛집]이여 곰탕 용산점: 경의선 숲길 따라 돌아온 길, 이여 곰탕 두 그릇으로 완성한 낭만 식탁 마치 겨울 풍경 속 한 장면처럼, 회색빛 하늘에서 부슬부슬 내리는 눈과 비를 머금은 지난 토요일의 아침이 시작되었다. 홍여사의 정성 가득한 아침을 집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시카고에서 온 친구와 함께 경의선 숲길을 따라 홍대 근처 연남센트럴파크까지 천천히 걸어보았다.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길은 의외로 고즈넉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우리의 발걸음을 한없이 가볍게 해 주었다.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이어진 만 삼천여 보의 산책을 마치니, 몸도 마음도 허기져 ‘이제 어디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날씨도 차고 을씨년스러운 날 따뜻한 국물이 제격이라는 듯, 우연히 마주한 곰탕집 간판이 눈에 띄었다. 별다른 고민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선 그곳에서 마주한 .. 2024. 12. 24.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근처맛집]:<경천사탑, 두레>에서 맛본 '우렁쌈밥 & 뚝배기제육볶음정식'으로 박물관 관람 에너지 충전! 치즈감자전과 메밀전병까지 덤! 두레는 50여 년 전 밀양에서 시작하여 1988년부터는 인사동에 자리해 온 2대에 걸친 전통 있는 한국음식점이다. 음식은 드시는 분의 마음속에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아름답고 품위 있는 상차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레는 신선한 재료에 은은하고 깔끔한 양념과 직접 담가 숙성시킨 장으로 한식의 성숙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더하고 정성으로 조리한 음식을 선사한다. 지난 월요일 공연관람겸 협의차 국립중앙박물관내 '용극장' 방문 후 근처 라는 한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메뉴인 '우렁쌈밥', '뚝배기제육볶음정식'과 단품메뉴 '치즈감자전' 그리고 사이드메뉴 '메밀전병'을 맛보았는데 4가지 메뉴와 상차림 소개해 본다.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지번: 서.. 2024. 5. 1. [용산 삼각지 노포 맛집]:'봉산집'후기 차돌박이, 양, 사태, 차돌막장찌개로 맛의 미학을 담다. 삼각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서는 국내산 차돌박이와 양, 양무침, 차돌막장 찌개 등을 맛볼 수 있다. 오래된듯한 간판과 가게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노포이며 내부 또한 소박한 분위기이다. 차돌박이를 주문하면 마늘과 양배추 고추장, 양념장 등이 나온다. 지방이 먹기 좋게 섞여 있는 차돌박이는 고소한 맛이 좋으며 함께 나오는 파와 고추가 들어 있는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준다. 고기를 먹고 나면 차돌박이 막장 찌개로 마무리를 해 준다. 60년 넘게 운영 중인 차돌박이, 양 등 특수 부위 전문점 '봉산집'에서 미팅이 있어 다녀왔다. 메뉴 소개해 본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3가 1-21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24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전화.. 2024. 1. 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