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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홍성 맛집: 똘배네 굴밥집 '굴밥'

by 홍나와 떼굴이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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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는

해산물을 풍부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해안별로 수온이 달라

생산되는 해산물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하다.

 

웬지 겨울철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해산물,

서해안의 겨울 바다도 감상하고

맛있는 해산물인 '굴밥'

즐겨봄 직하다.

 

나를 굴밥집으로 안내하던

홍성지인왈::

"태안 등 서해에서 생산한 굴은

만조 때 물을 빨아들여

영양분을 섭취하고,

간조 때 햇볕을 쬐면 향이

더 강해진다"며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져야 

제맛이 나고 영양분도

많아진다"고 하더라

지인과 함께 식사한

홍성의 굴밥집을 소개한다.

 

충남 홍성

'똘배네 굴밥집'

입구!!

 

전화

041-633-5460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충서로 1278
 
지번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247-2

메뉴&가격표!!

굴밥을 주문하니

상이 차려진다.

제철을 맞이해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은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었다.

넉넉한 인심에 굴밥의 맛은

더욱 기대를 불렀다.

 

서해안은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 때문에

굴이 더 맛있다는 게 

홍성지인들의

설명이다.

 

굴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굴밥 상차림

10가지의 기본찬에

뚝배기달걀찜과 

뚝배기된장찌개까지...

이곳의 굴밥은 

밥 짓는 법부터

다른것 같았다

충분히 불린 쌀과

깨끗한 굴이

아낌없이 들어갔다.

 

진한 굴향과

아삭한 채소의 조합에

모두가 반할 수 밖에 없었다.

 

미네랄 덩어리로 알려진 굴은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많고,

각종 비타민, 철분, 아연, 구리도

풍부하다. 철분 함량은 

소고기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한다.

향긋한 달래간장도

얹을 수 있으니

풍미가 배가 됐다.

 

고소한 참기름까지

둘러주면 그 맛이

환상적이었다.

 

무생채, 콩나물, 어리굴젓

여기에 참기름까지 넣어주면

보양식 부럽지 않은

한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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