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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가평 원조장작불곰탕: 힘이 불끈!!

by 홍나와 떼굴이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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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할 수 없는 신비한 국물 곰탕!

가마솥에서 푹 끓여낸 공탕은 뼈와 살이 시간과 함께 녹아 내려 뽀얀 국물로 재창조된 맛이다

곰탕은 설렁탕과 함께 한식 중 국물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쇠뼈의 시원한 맛과 한우 고기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동시에 지닌 곰탕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기력을 돋우는 데 최고로 꼽힌다

 

소 한 마리를 125부위로 나눠 먹는 섬세한 입맛

곰탕은 여러 부위의 고기를 한데 모아서 끓일수록 맛이 있다

각각의 부위마다 달라지는 미묘한 맛의 특징이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쇠고기의 부위를 세분화하여 먹는 능력에서 우리가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앞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소 부위별 살을 아프리카 보디족은 40부위,영국인은 25부위 정도로 구분하는 반면

우리는 125부위 정도로 세밀히 구분할 만큼 탁월한 미각을 가지고 있다

 

푹 고아서 곰탕

곰탕이란 고기를 맹물에 넣고 끓인 국이라는 의미의 공탕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고기를 푹 곤 국이라는 의미의 곰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디

[시의전서]에는 고음은 소의 다리뼈,사태,도가니,홀떼기,꼬리,양,곤지소니,전복,해삼을

큰 그릇에 물을 많이 붓고 약한 불로 푹 고아 맛이 진하고 국물이 뽀얗다' 라고 오늘날의 곰탕을 설명하고 있다

곰탕의 '곰'은 원래 고기나 생선을 천천히 푹 삶은 국을 뜻하는데 '고다'의 '고'는 기름지다는 뜻이라고 한다

'고음'은 기름진 음식이고 그 말이 줄어서 '곰'인데

여기에 국이라는 글자를 붙이면 곰국, 탕이라는 글자를 붙이면 곰탕이 되는 것이다

젊음의 꼬리를 잡는 음식, 곰탕

고기를 진하게 푹 고아서 끓인 국물은 영양성분이 국물에 우러나 훌륭한 영양식일뿐만아니라

노화방지와 피로회복,빈혈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다



경기 가평의 '원조장작불곰탕'

장작불곰탕,무릎도가니탕이 인기인 곰탕전문점이다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우려내는 진한 곰탕 맛이 좋다

어제에 이어 춘천에 또 내려가야 할 일이 있어 생겨 가평지나다

VJ특공대,생생정보맛집 등 많은 티비프로에서도 소개된 아주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차를 세워두고 기술감독님과 함께 들러 점심으로 먹었다

나는 '원조장작불곰탕'으로~~ 기술감독님은 '꼬리곰탕'으로~~먹었는데

소문난 맛집 먹을거 있었다 안 들렸으면 어쩔번 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랄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에 있는 '원조장작불곰탕'집

이곳은 장작불로 끓여낸 진한 곰탕 맛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이곳에서는 장작을 사용해 거대한 가마솥에서 24시간 365일 쉼 없이 곰탕을 끓여낸다

장작불을 사용해 끓여내는 곰탕은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장작불곰탕 이외에도 차돌배기곰탕, 무릎도가니탕 등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곳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980에 위치해 있다

곰탕집앞에 주차해 있는 수많은 자동차의 행렬만 봐도 이 집이 얼마나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지를 인증!!

맛집인지? 아닌지?는 주차장에 차가 얼마나 세워져 있나를 보면 가늠할 수 있다는거 ㅎㅎ

주차장이 빈틈이 없었다

 

 

'원조장작불곰탕'집 상호에 어울리게 마당 한켠에는 어마어마한 산더미의

참나무 장작이 잘 탈 수 있도록 햇빛에 말려지고 있었다

참나무의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주물 가마솥을 달궈주니~~

맛이 좋을 수 밖에!!

 

이 집의 곰탕 국물이 문전성시 맛 집의 비법을 파헤쳐 보니

1000도가 넘는 참나무 장작의 강한 불길로 

엄청난 크기의 주물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고아낸 깊은 국물이었다

이 국물이 문전성시 맛 집의 비법!!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원조장작불곰탕'집 주방 풍경

가지런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상태

이곳은 꼬리곰탕 전문점이다.

쉬지않고 장작불을 때며 사골을 끓이는 곳으로,

커다란 가마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로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뿐만 아니라 포장할 경우 4인분을 2인분 가격에 사갈 수 있다.

 

 

가평 원조장작불곰탕짐의 메뉴는?

장작불곰탕/차돌배기곰탕/무릎도가니탕/꼬리곰탕/수육/공기밥 

곰탕 4가지와 수육과 공기밥이 있다

김치(무/배추),고춧가루등은 모두 국내산이고 고기재료등은 모두 호주산이나 미국산

포장 판매도 된다고 하니 드시고 가실때 구입해도 좋겠다

곰탕에 들어가는 모든 고기 부재료들이 호주산/미국산이어서

쬐금 아주 쬐금 찝찝하긴 하나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한끼 맛나게 먹으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겠는가? ㅎㅎ

 

 

 

무섞박지란?

작고 단단한 무를 골라 네모나게 큼직큼직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파는 5cm 길이로 숭숭 썰고 마늘,생강은 다진다

절인 무에 마늘,생강을 넣고 고축가루와 뒤섞는다

여기에 실고추,새우젓국,파,미나리를 넣어 버무려 소금으로 간한다

항아리에 눌러 담고 추거지로 덮어 찬 곳에서 보관한다

섞박지는 배추와 무가 주재료인데,이것은 무만을 주재료로 만든다

 

무를 네모나게 큼직큼직 썰어 김치 양념,젓갈과 섞어 버무려 담근 김치이다

조금씩 담가 먹어야 시원하면서도 아삭거리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김치류의 하나로,무를 꺽둑꺽둑 썰어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마늘,생강,새우젓따위의 양념을 넣고 버무려 담근다

무라서 그런지 설렁탕과 궁합이 잘 맞는다

설렁탕 집에서 먹는 그 깍두기의 특유한 맛은 사이다를 넣어서 그렇다고도 한다

 

 

문전성시의 또 다른 비법은

항상 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는 김치와 깍두기(섞박지)같다

지나치게 짜지 않고, 맵지 않으면서 평범한 맛이지만 곰탕과 함께 

먹기엔 자극적이지 않아 아주 딱이다

이 집 사장님만의 특별한 깍두기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해 졌다

곰탕/설렁탕/갈비탕등의 음식을 먹을 때 파는 약방에 감초격

홍나댁은 곰탕의 뽀~~얀 국물이 안보일정도로 송송썬 파를

넣어 먹는다 파의 향과 곰탕의 국물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파를 조금만 넣어서 먹는 분들도 있긴 하다

송송썬 파를 아주 많이 그것도 아주 듬뿍 주는 '원조장작불곰탕집'은 사랑이다

그외 기본 야채2가지 풋고추와 생양파 썬것은 된장에 찍어 먹으면 되고

곰탕속에 들어간 고기는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원조장작불곰탕'이다

이 곳의 꼬리곰탕은 사골, 반골, 목뼈, 도가니뼈, 우족을 넣어 육수를 낸다

또 진한 국물의 맛을 위해 처음 우려낸 국물과 세 번 우려낸 국물을 섞는다.

이어 먹기 좋게 절단과정을 거친 두 번 삶아내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이 곳의 꼬리 곰탕을 맛본 기술감독님님은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 담백하고 고기 잡내가 없다"

"요즘처럼 더위에 지칠 때 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고 칭찬했다

홍나는 '원조장작불곰탕'을... 기술감독님은 '꼬리곰탕'을 먹었다

 

 

지글지글,뽀끌뽀글,짜글짜글 끓고 있는

가평 원조장작불곰탕을 보시라 우~~~~~~와!

 

 

무더운 여름, 지친 몸은 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하면 뜨끈한 국물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탕국물에 밥을 넣어 잘익은 섞박지나 김치와 함께 한 입 먹으면

보양이 따로 없는데 특히 국물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곰탕'이다

 

수많은 방송에 소개도 되었던 이 집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의 '원조장작불곰탕집'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꼬리곰탕'.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라는

이집 꼬리곰탕 맛의 비결은 바로 커다란 가마솥에 장작불로 끓여내기 때문이다

특히, 5가지 소뼈를 푹 끓여낸 국물에 2시간 삶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꼬리까지 들어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함께 동행한 기술감독님은 '꼬리곰탕'으로 드셨으니 횡재한셈이다

나도 다음번에 들리면 꼬리곰탕을 먹어봐야겠다

기술감독님 왈:: "국물 맛이 진하고 거품이 없다"며

"꼬리를 큰 가마솥에서 끓여내 더욱 진한 국물맛이다"

"꼬리뼈에 붙은 부드러운 한우 고기를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라고 말했다

 

한 탁자에 보통 1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3탁자(36명)나 예약되어 있는걸보니

이 집이 얼마나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지를 알 수 있다

단체로 가실 분은 미리 예약해 두고 가시면 더 좋을듯하다

 

 

 

포장은 가성비 좋은 고기 국물에 도가니탕과 차돌배기곰탕을 추천한다

호주산 고기를 사용하며 도가니탕과 도가니를 아낌없이 담아 주신다

단 채소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고기 찍어먹는 간장소스가 싱거운 편!

2인분 주문시, 김치와 깍두기를 안 주는 대신 4인분같은 2인분을 포장해 준다

 

※곰탕 레시피

◀구매하기

1. 쇠고기는 통 사태를 구매한다.
2. 신선한 도가니를 구매한다.
3. 손질된 곱창을 신선한 것으로 구매한다.

◀기초손질

1. 쇠고기 사태와 도가니를 냉수에 담아 1시간 간격으로 물을 3회 갈아주며 핏기와 불순물을 제거해 놓는다.
2. 곱창은 볼에 담고 밀가루와 굵은 소금을 뿌려 세차게 주무른 후 물에 씻어 다듬어 둔다.
3. 겨자가루에 40℃의 60ml의 물을 넣고 섞어 김이 오른 냄비 위에 엎어 10분 정도 발효시켜 발효겨자를 만든다.

◀재료 만들기

1. 냄비에 데쳐낼 재료인 소고기, 도가니, 곱창의 10배 양의 물을 준비하고 끓기 시작하면 재료를 넣어 약 5분 정도 데쳐낸다.
2. 깊이가 있는 냄비에 물 15L와 도가니를 넣고 센 불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2시간 정도 은근하게 끓인다. 중간 중간 떠오르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3. 사태와 곱창을 도가니가 끓고 있는 냄비에 무, 마늘과 함께 넣고 1시간 더 끓인다.
4.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곱창과 소고기, 무를 꺼내 가로 3cm, 세로 3cm 크기로 각각 썰어 상온에 보관한다.
5. 국수를 끓는 물에 삶아서 1인분에 50g 정도 크기로 분리하여 물기를 빼서 마르지 않도록 젖은 천으로 덮어 둔다.
6. 연겨자 소스 재료를 모두 섞어 소스를 만든다.

◀만들기

1. 곰탕을 끓일 때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월계수잎, 올스파이스, 정향을 넣어 끓인다.
2. 곰탕 육수를 서빙 수에 맞추어 냄비에 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3. 뜨거운 곰탕기를 준비하여 국수를 담고 그 위에 썬 소고기, 도가니, 곱창을 얹는다.
4. 곰탕 육수를 한번 끓인 후 곰탕기에 담고 마지막으로 썬 파를 올려 서빙한다.
5. 고수, 소금과 후추는 따로 서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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