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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가평 맛집 락락시골 밥상:'올갱이 해장국'

by 홍나와 떼굴이 201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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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가평 '원조장작불곰탕'과

'꼬리곰탕'으로 먹고 춘천에 도착

열심히 일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저녁밥으로 '올갱이해장국'을 먹었다.

뭐? 맛집이라기보단 가평을

지나가는길에 출출해서 들른 집이다.

 

'락락시골밥상'집의 메뉴표를 보다가

젤 눈에 띄는 메뉴중에서

올갱이해장국으로 초이스!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에 도움도 된다고 하고,

또한, 다슬기에 있는 철분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니

일분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올갱이해장국 2개

주문해서 먹었다.

 

회사이름 락락시골밥상
문의전화 031 584 1242
우편번호 477821
지번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282-11번지
도로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청군로 913, 1층
매장면적 7.6평(25.00㎡)
종업원수 1명(여)  
개업일자 2018년 03월 19일(영업/정상)

가평 지나 가는길에  잠깐 차

세워놓고 먹으면 좋은 밥집이다.

가평 락락시골밥상의 

예약메뉴로는?

닭볶음탕/닭백숙/오리로스

/삼겹살등이 있고

언제든 들러서 바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메뉴로는?

가정식백반/청국장/올갱이해장국

/제육볶음/칡냉면 등이고

주류로는? 소주/맥주/막걸리 등이 있다.

기술감독과 나 둘이서

모두 올갱이해장국 2그릇을 시켰더니

밑반찬 7가지가 기본 상차림으로 깔렸다.

애호박나물/알타리김치/섞박지깍두기

/단무지무침/잔멸치조림/김무침/꽈리고추찜

다슬기국=올갱이 해장국은

다슬기를 삶은 물에 된장과 채소를 넣어 끓인 국이다.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와 간의 피로를 푸는 시원하며 칼칼한 해장국으로 손꼽히는 별미보양식이다.<동의보감>에 다슬기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열독을 풀고 갈증을 없애며 간의 열을 내리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고 한다

★올갱이=다슬기 해장국 끓이는 방법

방법 1

:된장을 푼 물에 다슬기를 삶아서 다슬기살을 빼놓고, 그 국물에 부추와 어린 배춧잎(아욱)을 넣은 다음

고춧가루 양념(고춧가루, 다진 파ㆍ마늘, 소금)과 다슬기살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강원도, 충북).

방법 2

: 다슬기 삶은 물에 다슬기살과 채 썬 애호박, 부추, 호박잎,

어슷하게 썬 풋고추 등의 채소를 넣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하여 끓인다(전북, 경남).

방법 3

: 다슬기 삶은 물에 다슬기살과 데친 배추, 부추 등을 넣어 끓이다가

들깻가루, 쌀가루를 넣고 끓여 국간장으로 간하여 끓인다(경상도).

 

다슬기는 우리나라 강의 바위틈, 특히 물살이 세고 물이깊은 강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연체동물이며,지역에 따라 올갱이,고동,고디,올갱이,올뱅이,꼴부리,대사리,보말등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시력보호, 간 기능 회복, 숙취 해소등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독특한 시원함으로 술 마신 뒤 속풀이에 아주 좋다.지역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양한데,

강원도에서는 다슬기해장국,달팽이해장국,

충북에서는 올갱이국,고딩이국,

전북에서는 다슬기탕,

전남에서는 다슬기된장국, 대사리국,

경북에서는 골뱅이국,골부리국,고동국,

경남에서는 고둥국,다슬기찜국,고등찜국,고디국,올갱이국,다슬기탕이라고도 한다

 

시력보호, 간 기능 회복,

숙취 해소등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먹었다.

락락시골밥상의 올갱이 해장국은

맑은국이 아닌 된장이 들어간

토장탕=국이었다.

부추가 듬뿍 들어가고 

부추사이로 올갱이가 보인다

부추의 효용성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肝)의 채소'라 하여 “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고 했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 부추를 먹을 때는 생즙을 내어 식초 1작은술을 타서 마시거나, 부추 생즙에 사과즙을 섞어 마셔도 좋고 부추로 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본초강목』에는 “부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스리고 어독(魚毒)을 풀며 소갈(消渴)과 도한(식은땀)을 그치게 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본초비요(本草備要)』에는 “부추는 간장(肝臟)의 채소이다. 심장에 좋고 위와 신장을 보하며 폐의 기운을 돕고 담(痰)을 제거하며 모든 혈증을 다스린다”고 되어 있다. 또한 『진헌부방(秦憲副方)』에는 소갈증으로 인해 목마른 증상일 때는 부추잎을 1일 3∼5냥을 사용한다. 볶아서 먹든가 혹은 국으로 끓여 소금을 치지 않고 먹는다. 10근 이상을 계속 먹으면 편해진다”고 쓰여 있다. 즉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부추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으로 부추 삶은 물은 살균 효과가 있어 항문 질환인 치질, 치루 등 부위를 씻으면 도움이 된다. 또 음식을 잘못 먹고 설사를 할 때 부추 꽃대를 채취하여 진하게 달여 먹으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구토에는 부추즙 1홉에 생강즙을 조금 타서 마시며, 식중독에는 부추즙을 여러 번 마시면 좋다. 천식에도 부추즙을 자주 마시면 효과가 있으며 코피가 자주 날 때도 좋다.
부추는 활성산소 해독 작용을 한다. 즉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 부추는 배가 항상 냉하고, 설사를 잘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장복하면 정력이 증강되고 허리가 튼튼해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야간 빈뇨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 부추의 독특한 냄새를 생성하는 유화알린 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부추는 예로부터 심통(心痛)을 완화시키고 복부의 냉증을 개선하는 강력한 강정 · 강장제로 손꼽히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흉비와 심중 급통과 또는 아픔이 어깨 위까지 연이어 죽을 정도로 아픈 증세를 치료하니, 부추 생것을 즙내어 마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추에는 비타민 A · B · C와 카로틴, 철 등이 풍부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생즙을 내여 먹거나 된장을 풀어 넣고 죽을 끓이다가 거의 다 되어갈 때 부추를 썰어 넣고 한번 더 끓여 먹으면 된다. 부추죽을 쑬 때는 부추에 함유된 유화알릴이 열에 파괴되지 않도록 죽을 다 쑨 다음에 부추를 썰어 넣고 살짝 익히는 것이 요령이다.
부추는 성기능 장애 중 '신양허증(양기 허약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정력이 떨어지고 정액량이 줄고 몸이 냉하고 추위를 잘 타며, 설사를 자주 할 때 부추로 죽을 쑤어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셔도 좋다.

부추씨도 훌륭한 강장약이다. 부추씨 3g을 한 잔의 물에 넣어 절반으로 달여 한번에 마셔도 좋고, 또는 부추씨를 볶아서 가루로 만든 것을 4∼6g씩 복용해도 좋다. 정력 쇠약을 동반한 남성의 요통이나 대하증을 동반한 여성의 요통에 도움이 되며, 전립선의 기능이 좋지 못해 소변을 보기 어렵거나 봐도 잔변감이 남는 경우, 야간 빈뇨증이 심한 요통에도 좋다. 부추씨를 식초에 삶은 후 이것을 말려 볶아 가루를 내어 1회 4g씩, 1일 2∼3회 따뜻한 물로 공복에 먹기도 한다.
부추는 위와 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열 에너지가 모자라서 뱃속이 냉하면서 허리가 약할 때 좋으며,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묵은 피를 배출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 부전이나 어혈 등에 의해서 야기된 신경통이나 요통에도 효과가 있다.
부추 생즙에 청주를 조금 섞어 마시면 정력 부족으로 인한 요통에 효과적이다. 혹은 부추생즙에 굵은 소금과 꿀을 조금 타서 마시면 요통이 심한 생리통에 특히 좋다. 마시기 힘들면 적당량의 물을 넣어 희석시켜 마셔도 된다.

부추 생즙에 청주를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부추청주'를 만드는 법은 ① 신선한 부추 30g을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잘게 썬다. ② 잘게 썬 부추를 분마기에 넣고 곱게 간다. ③ 즙이 생기면 거즈로 싸서 꼭 짠다. 이렇게 만들어진 부추즙에 청주를 조금 섞어서 취침 전에 20∼30㎖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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