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된장국은 겨울철에 속이 꽉 찬 배추의 노랗고 연한 속대로 끓인 구수한 토장국이다. 특히 배추속대에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다. 잎을 먹는 대표적 채소인 배추는 나물뿐 아니라 김치의 주재료로 즐겨 이용된다. 배추는 숙채, 생채, 쌈, 찌개, 전 등에 두루 이용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치나 국이다.
일반적으로 배추김치를 만들거나 국을 끓일때는 식염을 다량 첨가하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배추 중에 포함된 칼륨이 된장이나 식염의 나트륨을 배설시켜 염분의 과잉으로 인한 위험을 어느 정도 저하시킬 수 있다.달콤한 제철 배추로 뜨끈하게 배춧국을 끓여 가슴속까지 따끈해지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면 어떨까요? 우리집 황금레시피 소개합니다.
◀배추된장국 주재료▶
알배추(1/2포기), 대파(1대)
◀밑국물(육수)재료▶
국물멸치(12마리), 건고추(1개), 물(7컵)
◀양념재료▶
된장(3T), 고추장(1T),
다진마늘(1T), 소금(약간)
★배추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1. 배추를 세로로 길게 썰어 준다
(배추를 세로로 길게 썰어야
줄기와 이파리를 동시에 섭취)
※배추 잘 고르는법
: 겉잎은 녹색이 선명하고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배추가 좋다.
2. 내장을 제거한 손질한 멸치
(12마리)를 팬에 살짝 볶는다.
(멸치를 볶으면 비린내
제거/비늘이 제거되므로
바삭하게 볶아주는게 좋다.)
※멸치는?
멸치는: 등이 굽고 은빛이 나는
멸치가 싱싱하다.
멸치는: 내장을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 않는다.
3. 건고추(1개)를 씨를 빼고
가위로 잘라 손질한다.
※건고추를 넣는 이유!!
: 육수를 끓일때 건고추를 넣으면
살균작용이 되고 매콤한 맛도 낼 수 있다.
4. 끓는물(7컵)에 손질한
(건고추+볶은멸치)를 넣고
10분간 끓여 준다.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내가 사라져요~!)
5. 육수가 끓고 있는 동안 대파를
어슷어슷 썰어 준비한다.
6. 우러난 육수를 체에 거른다
(남은 육수는 냉장고 문짝쪽에
냉장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꺼내쓰면 된다)
멸치+건고추를 10분간 끓여
잘 우러난 육수는 연한
보리차빛을 띤다.
※된장은?
: 6개월이상 숙성해야 맛이 좋고
고추장을 함께 넣어주면 칼칼하고
깊은 맛을 내준다.
7, 체에 거른 육수에
된장(3T)+고추장(1T) 체에
받쳐 풀어준다.
( ※찌개는->콩 건더기채
넣어도 되지만,
※국은-> 체에 걸러주지 않으면
콩덩어리가 들어가 씹히기 때문에
국에는 적합하지 않다.)
8. 국물이 끓으면 다진마늘(1T)를
넣고 끓이다가
썰어놓은 배추를
모두 투하한 후 (15~20분)
정도 끓여주는데
불의 세기는 중약불이 적합
( 너무 센불에서 끓이면
국물이 졸아들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15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 주는게 좋다)
9. 배추가 흐물흐물하게 익을 때쯤
어슷썬대파를 넣어준다.
( 멸치랑 고추도 안보이지만
투명해진 배추를 보면
이게 바로 솜씨!
보이지 않으면서
맛은 나는...)
10. 마지막으로 싱겁다 싶으면 간은
소금간(국자에 살살 녹여가며~)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
11. 찬바람부는 겨울철에
안성맞춤인 배추된장국!
먹기 편한 그릇에 담아 주면
완성입니다.
밥을 말아서 김장 담구어 놓은
배추김치나 알타리김치와
함께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죠.
뜨끈한 국물이 예술이고,
푸~~욱 익어 부드러운
배추가 환상인 배추된장국
육수낼 때
건고추를 넣어
끓여주면 매콤함과
션한 칼칼함이 예술이고...
된장에 고추장을 섞어서 쓰면
구수함에 감칠맛과 칼칼함이
더해져 해장국으로도 좋고
온가족이 드셔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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