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홍쌍리 청매실농원 직영식당의 '잔치국수' 와 '파전'

봄비가 내리던 어제,

지리산 자락 섬진강변에 위치한

홍쌍리 명인의 청매실농원을 찾았다.

그녀의 사랑을 듬뿍 먹고 자란 

매화꽃들은 서로가 뽐내듯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도착한 곳은 농원 직영 식당.

점심 식사 때는 조금 지났고,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다.

 

메뉴는 잔치국수와 

파전에 매실 막걸리

 

국수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했다.

배는 부르지만,

부담은 없다.

이런 게 건강

밥상인가 싶다.

 

 

청매실농원 직영식당
홍쌍리 매실 명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위치: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14

 

 

 

메뉴 & 가격표!!

 

 

봄비 내리는 날씨와 

메뉴가 궁합이 잘 맞았던 날

봄동과 묵은지가

송송송 올라간 잔치국수와

오징어가 살캉살캉 씹히는 파전

그리고 매실로 담군 막걸리와

삶은 달걀 2개

삶은 계란은

서비스로 주심

 

 

 

잔치국수

파전

찐계란 2알

이 정겹다.

 

봄비 내리던 날

먹는 맛이란??

 

 

묵은지와 봄동이 고명으로

올라가고 깨소금 듬뿍

솔솔 뿌려 먹는 잔치국수

간단해서 좋다.

 

 

직접 재배해서 생산한

매실로 담군 막걸리

에 파전이 더하니

금상첨화

 

 

 

오징어가 살캉살캉

겉바속촉의 식감

'파전'

 

 

 

 

삶은 달걀은 

껍질을 까서

잔치국수에

넣어 먹었다.

 

 

배도 부르니 매화꽃

구경이나 실컷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