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함양에는
"등구 마천 큰 아기는
곶감 깎으러 다 나가고,
지리산에 줄박달은
처녀 손길에 다 녹는다"
라는 노랫가락과 호랑이와 곶감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는 오래전부터 함양이
곶감의 고장임을 노래한 것으로
함양에서는 이것을 물레방아골
함양곶감이라 부른다.
함양곶감은 고종시를 위주로
곶감을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면에서
타 지역의 곶감보다 색깔이 곱고
향과 맛이 뛰어나 곶감시장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년 초 백성산에서 해맞이하고
곰실곶감 고종시를 말리는
덕장견학도 다녀왔다
이제야 올려본다
함께 보자.
곰실곶감 작업장!!
↙
이상기온에 대비해 덕장시설에
기계적 현대화는 필요하지만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되며,
자연건조에 가까운
곶감생산이 몸에도
더 이로울 듯
함양곶감은
임금님께 진상되었던 것으로,
500년 전 김종직 선생의
점필재 문집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기도 한
전통 깊은
곶감이다.
함양고종시 곰실곶감은
천연당도가 적당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감칠맛이 높다.
또한, 지리산의
자연상태에서 건조해
당도가 높고,
겉은 쫄깃하며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 깊은 산골의
맑고 깨끗한 바람에
정성으로 솔솔 말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이기도 하다.
고종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함양곶감만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타래감, 줄곶감
이라고도 불린다.
가정용으로도 좋고,
차별화된 선물용
으로도 좋다.
고종황제에게 진상될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곶감의 황제 등극
두두둥!!!
덕장에서 열심히 곶감이
되어가고 있는 중!!
고리 사이로 쏙~~ 쏙
재밌게 매달려
건조작업 중인
함양 곰실곶감
고종시들...
덕장에서 열심히
곶감이 되어가고
있는 중
건조가 끝나
포장 작업을 앞둔 곶감들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하는
타래감 최고의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포장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곰실곶감
들의 위용이
대단하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청정자연 백두대간 지리산과 덕유산의
깊고 깊은 산골에서 키워낸 곶감으로
예로부터 맛이 매우 뛰어나
임금님께 올리는
최상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종황제에게 진상한 후로
지어진 이름으로
그 맛과 부드러움이
여타 곶감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고종시는 씨가 없고
단맛과 향이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그동안 꾸준한 홍보를 통한
함양고종시 곶감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소비자들과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향우회를 비롯해 타 지역의 관광객이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이 찾으며
명실상부한 왕의 곶감
명품 함양곶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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