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는
밥과 달리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가다보니
배가 터지는 줄도
모르고 먹다가
진짜 배가 터질 때쯤
그만 먹는다.
꿀떡꿀떡 잘 넘어가
사람들도 대부분
다른 면류 요리보다
포만감을 잘 못느끼고
계속 들어간다는 말을 한다.
면도 얇고 반듯해서
한 젓가락 집어도
면의 밀도가 매우 높아
한번에 많은 양의 면이 섭취되고
거의 순수한 탄수화물이다보니
체내에서 소화되면서
혈당량이 급속도로 올랐다가
혈당량이 떨어지면
또 다시 허기를 느끼기 때문에
무언가를 더 먹게 된다.
다시말해서 대부분의
국수류가 그렇지만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아니다.
<출처: 나무위키>
어제 점심에 다녀온
경주의 갈비랑, 국수랑 집은
이러한 단점을 모두 보완한듯
'잔치국수세트'란 시그니처
메뉴로 김밥 반 줄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고
탄수화물만 먹었을때
오르는 급격한 혈당은
'고기 1접시' 란 서브메뉴로
보충해주는 구성으로 먹었다.
소개해 본다.
▶주소: 경북 경주시 산업로 3043-4
▶불국사역앞(불국사역광장)
▶영업시간: 09:00 영업시작
▶연락쳐: 054-748-7373
진하고
뜨거운 국물에
후루룩 순식간에 먹는
국수의 맛은
모두 엄지를
치켜들게 만든다
전날 술을 먹었어도
국물로 해장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하고 개운하다.
소풍 갈 때나
간단하게 한 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한국인의
단골 메뉴 김밥!
투박한 계란지단이
들어가 씹을수록
계란의 고소한
맛이 도드라지고
특별한 것 없는
속재료들이지만
찰기 가득한 밥에
속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이곳의 김밥은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잔치국수랑 세트랑
나오는 구성이라
반 줄만 나온다.
연탄불에 구워서
불향을 느낄 수 있는
쫄깃한 맛의
살코기는
서브메뉴로
주문해서
함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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