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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불국사 근처 카페 '다시 봄':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 아메리카노 한 잔!

by 홍나와 떼굴이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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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국내 카페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메뉴고

선호층도 가장

두터운 편이지만,

사실 맛은 호불호가 

상당히 나뉘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마시면 금단증상까지

호소할 정도지만,

설탕이나 우유 등이 들어간

달짝지근한 맛에 익숙하거나

아님 단거 싫어해도

커피 역시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물이나 주스를 마시지

무슨 이런 쓴 맹물 커피를

돈 주고 사먹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 맛이다.

또한 블랙 커피 특성상

원두빨과 바리스타 실력을

타는 것도 주의.

 

불국사 근처 카페에서

내년도 영국 에딘버러

공연 협의차 만난분들과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셨는데 한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 분위기

소개한다.

 

 

카페 다시, 봄

- 주소: 경북 경주시 불국신택지2길 2

- 운영시간: 11:00 ~18:00(수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010-2795-4052

- 주차장 없음

카페 안 풍경

 

 

 

 

메뉴&가격표!!

 

내가 마신 아메리카노

 

카페에 가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콜드 브루는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를 합성한 단어로,

‘더치커피’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콜드 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우려낸 커피다.

그렇다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둘 사이 영양학적

차이를 알아본다.

 

 

 

◇항산화 물질, 아메리카노가 더 많아

커피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이유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 물질은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많다.

토마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성분을 비교 연구한 결과,

항산화력은

아메리카노에서 평균 23.77,

콜드 브루에선 평균 17.9로,

아메리카노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했다.

2018년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아메리카노가 콜드 브루보다

함유 항산화 물질이 더 많았다.

항산화 물질은 당뇨병 예방,

항암, 항염증, 비만 예방

등에 효과가 있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따사로운 봄날

좋은분들과

유익한 이야기 나누며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서 또 그렇게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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