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는
국내 카페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메뉴고
선호층도 가장
두터운 편이지만,
사실 맛은 호불호가
상당히 나뉘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마시면 금단증상까지
호소할 정도지만,
설탕이나 우유 등이 들어간
달짝지근한 맛에 익숙하거나
아님 단거 싫어해도
커피 역시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물이나 주스를 마시지
무슨 이런 쓴 맹물 커피를
돈 주고 사먹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 맛이다.
또한 블랙 커피 특성상
원두빨과 바리스타 실력을
타는 것도 주의.
불국사 근처 카페에서
내년도 영국 에딘버러
공연 협의차 만난분들과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셨는데 한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 분위기
소개한다.
카페 다시, 봄
- 주소: 경북 경주시 불국신택지2길 2
- 운영시간: 11:00 ~18:00(수요일 정기휴무)
- 연락처: 010-2795-4052
- 주차장 없음
메뉴&가격표!!
카페에 가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콜드 브루는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를 합성한 단어로,
‘더치커피’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콜드 브루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우려낸 커피다.
그렇다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둘 사이 영양학적
차이를 알아본다.
◇항산화 물질, 아메리카노가 더 많아
커피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이유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 물질은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많다.
토마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성분을 비교 연구한 결과,
항산화력은
아메리카노에서 평균 23.77,
콜드 브루에선 평균 17.9로,
아메리카노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했다.
2018년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아메리카노가 콜드 브루보다
함유 항산화 물질이 더 많았다.
항산화 물질은 당뇨병 예방,
항암, 항염증, 비만 예방
등에 효과가 있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따사로운 봄날
좋은분들과
유익한 이야기 나누며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서 또 그렇게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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