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맛집

대전 육개장 전문맛집 명랑식당 : 속을 채워주는 묵직한 국물 '육개장'

by 홍나와 떼굴이 2023. 5. 14.
반응형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호하기 위해

탕 종류의 보양식이 발달하였다.

그중 보신 음식인 개장국이

호불호가 갈리자 개고기 대신

소고기를 넣고 끓였다는 것에서

'육개장'이 유래하였다.

육개장은 칼칼한 국물에

소고기와 데친 파, 고사리 등

각종 채소를 넣어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한다.

고루 갖춘 재료의 영양소와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은

추운 겨울철 속을 녹여주기에

안성맞춤이고 더운 여름철

이열치열 하기에 딱이다.

또한, 육개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출처: 식신>

 

대전 공연기간중에

전국에서제일 맛있다는

육개장전문 로컬맛집에

다녀왔다.

이 집의 특징은

오후 3시 이후엔

영업을 안한다고 하니

참조하길...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태전로 56-20

▶지번: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270-17

▶영업시간: 영업종료, 영업시작 11:00

▶전화번호: 042-623-5031

메뉴는 단 한가지 '육개장'뿐

한우로 만든 대표 메뉴 '육개장'은

먹음직스런 김치, 깍두기와 함께

한 상이 차려진다.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에는

대파와 토란대가 들어가 있으며,

양짓살 대신 기름기가 적은 

사태 부위가 두툼하게 

썰어져 담긴 것이 특징.

결대로 찢은 살코기를

듬뿍 얹은 '육개장'은

 6~7시간 동안 푹 고아낸

사골 육수에 큼직하게 썰은 대파를 넣고

소금, 고춧가루로만 간을 맞춘다.

최소한의 양념만 사용하여

파의 단맛과 고기의 육향이

국물에 진하게 담겨있다.

투박하게 썰어낸 양과

쫄깃쫄깃한 식감과

푸짐한 양 덕에 애주가들이

술안주로 즐겨 찾는다

반응형